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평택시 신평동에서는 지난 25, 26일에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꽃들에게 희망을 우리는 하나’ 사업을 추진했다. 이는 2023년 평택시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신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제안하고 참여했으며,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다문화 인형극 공연을 통해 다양한 문화와 민족을 이해하고 우리 모두는 하나라는 생각을 일깨워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수 신평동장은 “이번 인형극을 통해 다문화 사회를 살아갈 아이들이 여러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길 바라며, 다름에 대해 차별하지 않고 존중할 줄 아는 자세를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13일 평택시 무봉산청소년수련원에서 평택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맞이 행사 「가족운동회」를 실시했다. 이날 「가족운동회」는 관내 다양한 가족이 함께 공존하고 화합하는 기회 제공 및 가족 구성원 간 상호작용을 통한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하고자 진행되었다. 특히, 안전교육 실시 후 몸풀기 레크레이션을 통해 참여가족 간 어색함을 없애고 에어사다리, 바람 잡는 특공대, 계주, 댄스 타임, 행운권 추첨 등 여러 가지 활동을 제공하여 즐거움을 더하며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송문영 센터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대규모 가족행사에 제약이 많았는데, 올해는 대면 활동으로 가족들이 함께 모여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동심으로 돌아간 행복한 하루를 보내셨길 바라며, 특히 풍성한 행사를 위해 간식을 후원해주신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 비건프렌즈, (주)SPL에도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평택시 지산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창기)는 지난 27일 한국민속촌에서 ‘다문화 주민과 함께하는 한국문화 탐방’을 진행했다. ‘한국문화 탐방’은 다문화 주민들과의 교류와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주민참여예산 선정 사업이다. 이날 다문화 주민, 주민자치회 위원 등 30여 명이 함께 한복체험, 전시관 및 공연 관람 등 한국 전통문화를 즐기면서 서로 알아가는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 주민은 “한국문화 탐방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최효승 지산동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과의 소통과 교류, 한국생활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교류·소통 공간 ‘다가ON’에서는 지난 25일 관내 6~10세 자녀를 둔 8가정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다문화이해교육」을 진행했다. 「찾아오는 다문화이해교육」은 다문화-비다문화 가정이 교류하며 다양한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긍정적인 체험을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번 첫 회기로는 ‘베트남’ 편이 진행됐다. 1교시는 베트남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2교시는 베트남 대표 음식인 ‘반미 샌드위치’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이 직접 반미 빵에 속 재료를 넣어보며 반미 샌드위치가 베트남에서 언제 먹는 음식인지, 얼마나 대중적인 음식 인지 등을 함께 이야기 나누며 자연스럽게 문화를 습득하는 기회가 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정은 “베트남 반미 샌드위치를 사서 먹기만 했지 이렇게 문화적인 배경까지 알게 된 건 처음이었다. 문화와 역사를 알고 음식을 접하니 더 특별한 경험이었다”라고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한편, 「찾아오는 다문화이해교육」은 이번 베트남 편을 시작으로 6월 중국, 8월 일본, 10월 베트남②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외에도 다문화가족 교류·소통 공간 ‘다가ON’에서는 다문화가족과 지역사회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23일 송탄보건소 2층 진료실에서 송탄 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나눔의료봉사회 등과 함께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무료 진료로 관내 많은 외국인에게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평택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의료 이용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송탄 외국인 무료 진료는 매월 넷째 주 일요일 14:00부터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진료 및 투약, 한방 침, 혈액검사 8종 및 소변검사 2종을 받을 수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하여 건강안심도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오는 25일, 안중체육관(안중읍 서동대로 1555)에서 평택 다문화가족 배드민턴 동아리 ‘라켓 위드 평택’ 발대식을 개최한다. ‘라켓 위드 평택’ 동아리 회원들은 배드민턴 체육활동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상호작용을 통한 사회적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동아리를 만들었다. 평택 서부권역 결혼이주여성 13명으로 구성된 ‘라켓 위드 평택’ 동아리는 지난 3월 경기도 다문화가족 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정식으로 팀을 결성했다. 발대식은 임명장 수여식을 비롯해 구호 제창, 기념사진 촬영 등 센터를 대표하여 출범한 배드민턴 동아리의 시작을 축하하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라켓 위드 평택’ 동아리는 매년 개최되는 전국 다문화가족 배드민턴 대회 수상을 목표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안중체육관에서 코치와 함께 훈련하고 있다. 동아리 회장으로 선출된 유다혜(중국) 씨는 “체육활동을 통해 몸을 튼튼하게 할 뿐 아니라 친목도 다질 수 있어 매우 만족하고 있다. 훈련에 열심히 매진하여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동아리 활동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평택시가족센터는 2023년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지난 13일과 17월, 안중읍에 위치한 서부복지타운 3층 서부분관에서 ‘다(多)가치놀자’ 홈 가드닝과 티 클래스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경기도 도비 보조사업 ‘내‧외국인이 참여하는 문화소통 프로그램’의 하나로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40명의 결혼이민자가 참여하여 체험활동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외국인이 참여하는 문화소통 프로그램’은 관내에 거주하는 내‧외국인이 공통의 관심사를 통해 상호작용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들은 13일 ‘노즈게이 부케 만들기’를 주제로 실시된 홈 가드닝 프로그램에서 식물 컨디셔닝, 꽃 손질법, 보색을 활용한 꽃 색감 구성법 등 가드닝의 다양한 기술들을 배웠다. 17일 티 클래스 프로그램에서는 한국 전통 다도 예절을 체험하고 다식을 곁들인 차담을 나눔으로써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홈 가드닝’은 4월 20일부터 3회기(매주 목요일 10:00~12:00), ‘티 클래스’는 4월 24일부터 3회기(매주 월요일 10:00~12:00)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8일 센터 다목적실에서 초등저학년, 초등고학년, 중·고등학년 다문화가족 자녀 30명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프로그램 꿈업학교 직업인알기 1편’을 실시했다. 이날 ‘직업인알기’는 평택경찰서 공공안녕정보외사과 경위 김태현, 경장 이홍매, 교통과 경위 남민정이 함께 하여 경찰이 어떠한 직업이고, 무슨 일을 하는지, 준비하는 과정은 어떠한지를 알아보고 경찰 제복, 경찰이 사용하는 소지품, 순찰차 체험 등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요즘 사회적 이슈로 거론되고 있는 학교폭력과 등하굣길에서의 교통안전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더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직업인알기에 참여한 다문화가족 자녀 허○민 아동은 “제 꿈이 경찰인데 이렇게 많은 일들을 하고 계시는지 몰랐어요. 그리고 경찰 제복도 꼭 입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입어볼 수 있어서 정말 신나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에서 강의를 진행한 공공안녕정보외사과 김태현 경위는 “평택경찰서에서 이렇게 다문화가족 아이들에게 진로교육으로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경찰을 직업으로 꿈꾸는 친구들과 경찰이라는 직업에 대해 궁금증을 갖고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가 다문화가족 자녀 30명을 대상으로 진로 진학 프로그램 ‘꿈업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꿈업학교’는 초등학교 저학년, 고학년, 중·고등 자녀의 학년별 특성에 맞춘 진로 적성검사, 직업인과의 만남, 직업 체험, 직장 견학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 선택에 어려움을 경험하는 다문화자녀들이 자기주도적 진로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에 첫 회기로 ‘진로 적성검사’는 자신의 강점을 찾고 강점을 이해함으로써 자신이 어떠한 진로에 적합하고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찾아보는 자기 탐색 시간으로 진행했다. 특히 다중지능 카드와 진로 로드맵을 활용하여 나의 강점을 찾고 이를 직업과 연결해보는 작업을 해봄으로써 나는 누구이고, 내가 원하는 직업이 무엇인지 알아가고 10년 후 나를 상상해보면서 진로 로드맵을 그리는 작업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송문영 센터장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자신의 강점을 찾고 진로에 대해 방향성을 알아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에서는 지난 20일 고덕 경기행복주택 커뮤니티센터 내에서 ‘평택시공동육아나눔터 3호점’ 개소식을 진행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보호자들이 모여 양육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를 함께 돌보는 활동을 통해 가족 기능을 강화하는 공간으로 놀이 공간 제공, 가족 돌봄 품앗이 활동, 부모 자녀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 세교동에 1호점을 개소하였고, 2022년 고덕 르플로랑 아파트에 2호점을 개소하여 많은 회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요구에 따라 2023년 평택시공동육아나눔터 3호점이 개소됐다. 정장선 시장은 “열린 돌봄 공간인 공동육아나눔터 확대로 가족 돌봄 기능을 보완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육 친화적인 지역 환경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 2호점, 3호점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육아 부담을 덜 수 있는 열린 공동체 공간의 역할을 통해 평택시가 양육친화적인 사회 환경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공동육아나눔터의 이용 관련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1호점(031-654-0903), 2호점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는 오는 4월 5일까지 다문화가족 자녀 대상 ‘도란도란 짝꿍 멘토링’에 참여할 대학생 멘토를 모집한다. 평택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초등‧중학생 자녀 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멘토링 활동이 가능한 대학생이면 거주지와 재학 중인 대학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참여한 멘토에게는 멘토링 1회당 소정의 교통비가 지급되고 활동 내용에 따라서 봉사활동 시간도 부여받을 수 있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학습‧예술‧체육 등 분야 제한 없이 멘토가 멘티를 대상으로 활동이 가능한 분야를 선택하여 1:1 개인지도로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멘티와 함께하는 문화 체험 등 멘티와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평택시는 작년부터 관내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도 멘토 모집 신청은 광고지 내 QR코드를 통해 지원하거나 평택시가족센터 서부분관 지역돌봄팀 031)660-7472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7일부터 서부분관(안중읍 서동대로 1557, 3층)에서 개강 예정인 ‘글로벌 평택, 안녕? 해금 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평택시에 거주하는 다문화‧비다문화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평택시가족센터 서부분관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해금 기초 운지법부터 완성곡 연주에 이르기까지 해금에 대한 기본 이론을 배울 수 있다. 평택의 문화자원인 해금을 매개로 지역 내 다문화‧비다문화 여성이 의사소통을 통해 관계 증진을 도모하고 지역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해금 아카데미는 지난 2021년부터 평택시가족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다. 해금은 전통 찰현(擦絃)악기로 줄로 활을 마찰시켜 소리를 내며 서양의 바이올린에 대응하는 현악기이다. 해금은 음역대가 넓어 다양한 소리를 표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다. 특히 평택은 대표적인 해금 명인인 지영희(池瑛熙) 선생의 출생지이기도 하여 해금 연주를 통해 지영희 선생 특유의 풍류를 느낄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서부분관 지역돌봄팀(031-660-7471)으로 할 수 있으며,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평택 고덕 A-5블록 다문화가족 특별공급 안내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평택시는 진로 교육에 관심 있는 평택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진로큐레이터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진로큐레이터란 관내 청소년들의 효과적인 진로 탐색을 위한 체험처 발굴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 활동 등 평택시 창의채움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진로·진학 사업에 참여하고 지원하는 '진로·진학 지원단' 역할을 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3월 22일부터 5월 24일까지 평택시창의채움교육센터(마중물실)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며 ▲ 진로큐레이터의 역할 ▲ 다양한 적성검사 방법 ▲ 대입제도 변화에 따른 진학과 진로설계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이 진행된다. 아카데미 수료자에게는 진로·진학 전문가 자격증(민간)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올 한해 평택시 진로·진학사업을 위한 재능 기부 인력풀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아카데미 참여 희망자는 오는 10일까지 평택시 창의채움교육센터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평택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읍·면·동에 자원봉사자들이 순회 방문해 수리하는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 수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전거 봉사 모임인 '자전거를 타는 평택(자탄평)' 회원들이 참여해 고장 난 자전거를 무상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타이어 펑크 수리 및 교환, 브레이크 정비, 패드 교체 등 자전거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주요 부품 교체 시 부품비는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올해 무상 수리 서비스는 오는 3월 14일 세교동을 시작으로 12개 읍·면·동에서 총 18회에 걸쳐 제공할 계획이며, 예상보다 호응이 좋을 경우 협의를 통해 무상서비스 일정을 추가로 검토하겠다고 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께서 무상 수리 서비스를 받고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올해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자전거 이용이 활성화 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