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인천 남동구가족센터는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 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족 자녀가 영·유아기부터 자연스럽게 이중언어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자녀의 정체성 확립과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4개 언어 출신국 다문화가정 35곳을 대상으로 자녀의 연령대에 맞춘 놀이 활동과 모국의 전통 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부모와 함께 진행했다. 올해에는 이중언어 부모 코칭, 부모-자녀 상호작용, 이중언어 활용, 이중언어 교실이 운영되며, 내달부터 시작해 주 1회 이상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다문화 가족이며, 신청은 유선 연락 및 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남동구가족센터 누리집,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다문화뉴스=김정해 기자ㅣ시흥시가족센터(센터장 강은이)에서는 다문화가족에게 이중언어 사용의 필요성 및 중요성 인식개선을 위해 1월부터 12월까지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사업은 4개의 프로그램(부모-자녀 상호작용, 이중언어 활용, 부모코칭, 가족코칭)으로 구성하여 자녀들이 이주부모 나라의 문화와 언어를 영·유아기 때부터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고, 소통할 수 있는 이중언어 환경조성과 부모의 자녀양육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중언어 전문교육을 이수한 2명의 결혼이민자 이중언어코치(중국 및 베트남)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실시간 화상수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여러 가지 교재를 활용하여 부모-자녀 상호작용과 놀이 활동(동요, 율동, 손유희, 동화 읽기, 만들기, 전통 놀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사업의 참여자 모집은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기준은 시흥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12세 이하 자녀를 양육 중인 다문화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신청 및 문의사항은 시흥시가족센터 교육팀으로 연락하면 빠른 상담이 가능하다.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의정부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총5회기에 걸쳐 다문화가 족을 위한 이중언어가족환경조성사업 ‘우리가족 다독다독, 다톡다톡(多Talk)’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유아 및 초등학교 재학중인 자녀가있는 다문화가족 부모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부모교육과 이중언어 활용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가정내 이중언어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역량을 강화시켜 가족의 이중언어 의사소통 기능과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부모코칭-칼라테라피로 배우는 가족 소통방법, 부모자녀 상호작용-엄마와 아이와 도란도란, 이중언어 활용프로그램-이중언어로 배우는 한국사회 & 역사이야기, 가족코칭-가족별 한국민속촌 세계민속관 가족 문화체험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 되었으며, 가족문화체험은 가족별 미션활동을 통해 세계 여러나라의 문화와 생활양식을 이해하고, 엄마 나라의 문화 및 생활양식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며, 이중언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동기부여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들과 다문화가족들은 “이중 언어 활용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자녀에게 이중언어를 가르쳐 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