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관고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생활쓰레기를 효율적으로 배출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자, 관고동에 거주·체류하는 외국인을 위해 쓰레기분리배출 안내 번역 현수막을 제작하여 게시했다. 관고동에서는 최근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일부 지역에서 생활쓰레기 무단배출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한국어 사용이 어려운 외국인이 쓰레기 배출방법을 제대로 숙지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단속보다 예방에 중점을 두고자 쓰레기배출 안내 현수막을 외국어로 제작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안내 번역 현수막은‘이천시가족센터’의 협조를 받아, 영어·러시아어· 우즈베키스탄어 등 3개 외국어로 제작하였다. 한미연 관고동장은“언어와 생활문화가 달라 생활쓰레기 분리배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들이 안내문을 참고해 쓰레기 분리배출에 적극 참여하여, 생활쓰레기로 인한 주민 간 갈등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김정해 기자ㅣ관고동새마을협의회는 20일 관고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 해당 다문화가족을 위해 마스크 1,500매를 기탁했다. 관고동새마을협의회는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과 공익사업을 묵묵히 이어가고 있다. 이규남 회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사례가 급증하는 위중한 상황에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꼭 필요한 시민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재덕 관고동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관고동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실천을 해주신 관고동새마을협의회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기탁해 주신 마스크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관내 취약 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