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광명경찰서는 술자리가 잦은 연말 연시를 대비하여 지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음주운전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금년 스쿨존 어린이 음주운전 사망사고 및 대낮 음주운전 부부 사상사고 등으로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공분이 커지고, 검ㆍ경 중대 음주운전자 차량 압수ㆍ몰수 시행(’23.7.1) 및 상습 음주운전자 음주운전방지 장치 도입 법률이 공포(‘23.10.24)됨에 따라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조성이 시급한 시점이다. 이에 광명시 전체 음주운전 교통사고 취약 지점 등을 분석하여 주ㆍ야간 불문 일제단속 실시를 통해 ‘음주운전은 반드시 단속된다‘는 인식 확산에 주력할 예정이다. 조은순 광명경찰서장은 ‘음주운전으로 인한 피해는 상대방 뿐만 아니라 운전자 본인도 해당된다. 기분 좋게 마신 술 한잔으로 운전대를 잡는 순간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 된다’며 음주운절 근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하였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5월 20일 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는 제16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광명시민체육관 대리석 광장에서 800여 명의 내외국인이 참여한 가운데 제7회 다문화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08년을 시작으로 올해 16회를 맞은 세계인의 날은 2007년‘재한외국인 처우기본법’에 의해 국민과 재한외국인 이 서로의 문화·전통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번 다문화 축제는 정부의 코로나19 엔데믹 선언에 맞춰 일상 회복의 하나로 다문화와 비(非)다문화가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했다. 행사는 사물놀이 풍물패의 공연을 시작으로 러시아, 중국, 베트남 전통춤과 노래를 선보였으며, 인디밴드인 북꼬밴드는 내외국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었다. 이어 기념식에서는 다문화 유공자를 표창하였으며, 세계 각국의 음식 및 전통놀이 체험 부스(24개)와 시민들이 각 나라의 독특한 물건을 가지고 나와 사고파는 지구촌 프리마켓을 운영하여 해외여행을 다녀온 듯한 다채로운 흥미와 재미를 선사했다. 그 밖에 다문화 인식개선 캠페인과 시가 추진하는 가족사업 및 다문화 지원 사업 홍보로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광명경찰서(서장 김형섭)는 지난 19일 외국인근로자 및 결혼이주여성 등 관내 체류 외국인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위해 외국인 운전면허 취득 지원을 위한‘외국인 운전면허교실’ 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5개국 20명의 관내 체류 외국인이 참여했으며 수업은 약 한달간 각 차시별 문제은행 기출문제풀이 및 질의응답, ‘올바른 우회전 방법’등 헷갈리기 쉬운 도로교통법 해설, 최근 확대보급된 개인형이동장치 (PM) 이용 시 주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특히, 광명경찰서는 보복운전 등 차량운행시비로 인한 형사 처벌조항 안내 등 통상적인 면허 취득교육을 넘어 면허 취득 후 차량운행 시 지켜야 할 운전 예절 등을 추가로 중점 교육하는 한편, 실생활 중 겪을 수 있는 외국인 범죄 피해 사례와 예방법을 안내하는 범죄예방교실도 병행실시 할 예정이다. 김형섭 광명경찰서장은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무면허운전 감소를 통한 도로교통법 위반 등 범죄 예방 효과와 결혼이주여성들에게도 사회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다문화뉴스=강경수 기자ㅣ경기 광명경찰서(서장 김형섭) 외사계에서는 지난 10일 외국인 무면허 운전 예방 및 면허 취득 지원을 위한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에는 중국, 베트남 등 8개국 30명의 관내 체류 외국인이 참여했다. 수업은 도로교통법 이론, 기출문제 해설, 응시원서 작성 및 접수 등 운전면허를 취득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또한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들이 자국어로 학과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언어별 교재를 무료로 제공하였다. 한편, 지난 3년간 광명시에서 발생한 외국인 교통범죄(2,303건) 중 무면허 운전은 342건으로 음주운전(1,370건) 다음으로 높은 수치이다. 김형섭 서장은 “이번 운전면허교실이 외국인 무면허 운전을 감소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체류 외국인 법질서 확립을 통해 안정적인 다문화 사회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