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정영한 기자ㅣ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는 ‘국제안전도시’ 공인 인증을 위해 2차 본실사를 대비한 1차 현지실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평가위원이 비대면 화상회의로 참여한 1차 현지실사는 18~19일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국제안전도시 7개 공인기준에 적합여부를 살피는 현지실사 첫날인 18일은 총괄 및 손상감시체계, 의도적손상, 비의도적손상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으며, 둘째 날에는 고위험환경, 향후발전방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국제안전도시 공인 주관부서인 시민안전과 관계자는 “분야별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 추진 이후 새롭게 발굴해 추진 중인 시범 안전증진사업을 중점적으로 보고했다”며 “올 하반기 공인을 목표로 오는 11월 2차 본실사에서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제안전도시는 ‘모든 사람은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동등한 권리를 가진다’는 1989년 스웨덴 스톡홀롬 선언에 기초해 사고나 손상에서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스웨덴 스톡홀롬에 있는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nternational Saf
한국다문화뉴스=강성혁 기자ㅣ광명시가 세계가 인정하는 안전도시로 거듭나고자 2023년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 스웨덴)가 인증하는 국제안전도시는 사고와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들이 지속적,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세계적으로 33개국 417개 도시가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국내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서울시 송파구, 서울시 강북구, 경기도 과천시, 부산광역시 등 총 19개 자치단체가 인증 받았다. 국제안전도시 공인 기준은 ▲각계각층의 상호협력 기반 구축, ▲모든 성별·연령·상황별 지속적 프로그램 운영, ▲고위험 그룹 손상예방 프로그램 운영, ▲손상의 빈도나 원인을 규명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국내외적으로 안전도시 네트워크에 지속적 참여 등 7가지이다. 광명시는 국제안전도시 추진을 위해 2019년 3월 안전도시 조례를 제정하고 안전도시위원(15명), 안전도시실무위원(25명)을 구성했다. 또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체계적인 사업으로 인증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2020년 1차년에는 기본조사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사업추진 방향을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