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강성혁 기자ㅣ경기도 화성시는 국토교통부에 ‘신안산선 복선전철 향남 연장’을 정식 건의했다. 화성시는 국제테마파크까지 연결될 시흥 노선을 송산과 남양을 거쳐 향남까지 19㎞ 연장하는 방안을 그동안 추진해왔다. 신안산선은 서울 여의도에서 광명을 거쳐 안산 한양대를 잇는 안산 노선(30.7㎞)과 광명에서 시흥시청을 경유해 화성 국제테마파크(38.6㎞)를 잇는 시흥 노선 등 두 갈래로 이뤄져 있으며, 2024년 12월 개통 예정이다. 화성시는 신안산선 복선전철이 향남까지 연장되면 서울 여의도까지 환승없이 60분 만에 주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성시는 지난 2020년 4월부터 지난 3월까지 대중교통포럼을 통해 ‘신안산선 연장운영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조사를 진행했다. 용역조사 결과 서울 여의도에서 출발해 국제테마파크까지 오는 신안산선을 송산, 남양을 경유해 향남까지 연장할 경우 B/C(비용 대비 편익)값은 1.02가 나오는 것으로 파악됐다. 통상 B/C값이 1 이상일 경우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해당 지역은 송산그린시티와 남양·향남택지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로 급진적인 인구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1시간 간격의 서해선으로는 광
한국다문화뉴스=강성혁 기자ㅣ경기도 화성시는 국토교통부에 ‘신안산선 복선전철 향남 연장’을 정식 건의했다. 화성시는 국제테마파크까지 연결될 시흥 노선을 송산과 남양을 거쳐 향남까지 19㎞ 연장하는 방안을 그동안 추진해왔다. 신안산선은 서울 여의도에서 광명을 거쳐 안산 한양대를 잇는 안산 노선(30.7㎞)과 광명에서 시흥시청을 경유해 화성 국제테마파크(38.6㎞)를 잇는 시흥 노선 등 두 갈래로 이뤄져 있으며, 2024년 12월 개통 예정이다. 화성시는 신안산선 복선전철이 향남까지 연장되면 서울 여의도까지 환승없이 60분 만에 주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성시는 지난 2020년 4월부터 지난 3월까지 대중교통포럼을 통해 ‘신안산선 연장운영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조사를 진행했다. 용역조사 결과 서울 여의도에서 출발해 국제테마파크까지 오는 신안산선을 송산, 남양을 경유해 향남까지 연장할 경우 B/C(비용 대비 편익)값은 1.02가 나오는 것으로 파악됐다. 통상 B/C값이 1 이상일 경우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해당 지역은 송산그린시티와 남양·향남택지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로 급진적인 인구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1시간 간격의 서해선으로는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