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10월 28일(토) 오후 2시 화성시 동탄 센트럴파크 풋살장에서 5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제5회 화성시 청소년 세계시민축제”가 열렸다. 축제는 각 나라의 전통문화와 놀이를 체험하고 나라별 특색있는 만들기 활동에 참여 하는 세계문화체험 부스와 세계 의상을 체험하고 사진을 찍는 세계마을사진관, SDGs(지속가능발전목표)와 인구감소 문제를 각각 보드게임과 퍼즐놀이로 풀어보는 캠페인 부스 등으로 운영됐다. 오후 3시 30분부터는 농구장에 설치 된 무대에서 식전 공연과 함께 ‘도전! 세계시민 골든벨’이 열려, 그간 세계시 민교육을 통해 배운 국제상식과 지식을 겨루는 자리가 마련됐다. 58명의 참가자 모두가 선전하여 좀처럼 승부가 나지 않는 가운데 다섯 명의 입상자가 결정됐다. 이날 금상은 화성시립봉담아동 청소년센터의 강하람 학생이 차지했고, 능동지역아동센터의 김서진 학생이 은 상을, 차오름공부방의 조현성 학생 등 3명이 동상을 수상했다. 2017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다섯 번째 열린 화성시 청소년 세계시민축제는 매년 초·중·고등학교와 학교 동아 리,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등 배움터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세계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7월 16일 일요일 화성마을사랑방은 문화더함공간서로, 수원이주민센터와 함께 선·이주민이 함께 어우러진 활동 ‘서로 어린이와 함께하는 맛있는 세계여행’을 준비했다. 이번 활동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이주민으로 구성된 수원이주민센터 아우름 공동체 봉사단이 주관했다. 세계시민으로서 경기도 내 봉사활동을 하면서 사회통합의 가치를 갖고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공유함으로써 편견과 차별을 없애며 갈등을 해소하고자 마련된 활동이다. 당일 활동은 향남읍, 우정읍 등 20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미얀마(몽렛사운), 스리랑카(베그 커틀릿), 우즈베키스탄(빵과 카이마크), 일본(오니기리), 중국(마라샹궈) 5개 나라의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는 시간을 갖고 재미있는 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화성시 다문화·외국인주민 공동체 활동을 위한 문화더함공간 서로 조정아 서로장은“2021년도부터 서로 운영위원인 수원이주민센터 마킨 메이타 (미얀마)센터장님과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고민 하였고 올해 첫 교류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며 “새로운 음식을 접하면서 망설이는 모습도 있었지만 맛있게 음식을 먹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꼈다. 놀이를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ㅣ 안산시(시장 윤화섭) 중앙도서관은 청소년 인문학 특강 ‘세계시민, 혐오의 바다를 건너 평화에 이르다’를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다음달 6일, 13일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2020년 국내 최초 상호문화도시로 지정된 안산시의 청소년들이 ‘인권, 평화, 공존’을 주제로 공정한 생각을 통해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해 행동하는 세계시민의 의미를 찾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첫 번째 특강 ‘혐오와 인권’은 전 국제엠네스티, 세이브더칠드런에서 근무한 인권분야 활동가 장덕현 작가가 사람들의 다른 정체성을 이유로 발생하는 차별과 폭력 등의 문제를 인권의 관점에서 이야기 한다.두 번째 특강 ‘평화를 빼앗긴 사람들’은 현 평화갈등연구소 정주진 소장과 우리 주변에 있는 목소리를 빼앗긴 사람들에 대해 알아보고, 함께 평화롭게 사는 세상을 만드는 법에 대해 의견을 나누어본다.안산시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강연은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되며, 접수는 이달 8일 오전 10시부터 안산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자세한 사항은 안산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