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은 "모든 시민에게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7일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 상반기 수원시 평생교육 담당자 역량강화교육'에 앞서 인사말을 한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는 평생학습을 누구나 누리는 '권리'로 만들어 왔다"며 "더 촘촘하게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민 누구나 평생학습에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모두를 위한 평생교육도시를 만들려면 평생교육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지혜가 필요하다"며 "평생학습도시 수원을 만들어 가는 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평생교육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은 '2024년 수원시 평생학습주요사업' 소개, 박수정 에듀플랜 대표의 강의로 이어졌다. 각 부서·동 평생학습업무 담당자, 산하·위탁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평생학습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 운영 체제를 직영으로 전환했다. '새롭게 배우고 빛나게 나누는 평생학습도시 수원'을 비전, ▲추진체계 강화 ▲수원형 학습문화 고도화 ▲미래수원 학습 체계 구축 ▲평생학습 기본권 실천을 4대 전략으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ㅣ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의 수원특례시 미래와 다문화정책을 말하다. Q 지난 14일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로 출마선언을 한 것으로 안다. 수원시장 출마를 결심하게 된 이유는? 현재 수원특례시장 민주당 예비후보로 출마한 분들의 면면을 보면 훌륭한 분들이 많다. 수원에서 태어나지 않았지만 대학교 생활을 시작으로 20대부터 지금까지 수원시에서 살아왔다. 수원에서 30여년을 살아오면서 수원의 미래를 위해 시민활동가로, 때로는 수원 최초의 수원시 제2부시장이자 도시재단 이사장으로 늘 시민과 함께 발로 뛰고 함께 고민해 왔다. 지난 2015년부터 염태영 전 수원시장과 함께 한국형 실리콘밸리, 수원역 성 매매 집결지 폐쇄, 수원도시정책시민계획단 활동등 각종 제도와 정책을 추진해 왔다. 지난 10년간 변화해온 수원시가 이제 수원특례시로 거듭 성장하고 있다. 수원시 미래 100년을 계획한 사람으로 이제 결실을 맺고 싶다. 수원이 고향인 사람도, 수원에서 인생의 시작을 출발한 사람도, 가족과 함께 평생의 보금자리로 수원을 선택한 사람도, 모두가 자신이 서 있는 자리에서‘경제특례시 수원’이라는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꿈과 희망을 펼쳐나가게 만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 지난해 9월 부임한 찌릉 보톰랑세이(Chring Botumrangsay) 주한캄보디아 대사가 22일 취임인사차 수원시청을 방문해 조청식 수원시장 권한대행을 만났다. 조청식시장 권한대행과 찌릉 보톰랑세이 대사는“자매도시인 수원시와 캄보디아 시엠립주가 우호협력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하자”고 약속했다. 찌릉 보톰랑세이 대사(40)는 지난해 9월 부임해 올해 2월 문재인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출했다. 외교관으로서 한국이 첫 대사 부임이다. 찌릉 보톰랑세이 대사는 “수원시와 캄보디아가 앞으로도 다양한 부분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길 바란다”며“수원시와 시엠립주의 자매도시 협력이 이어질 수 있도록 주한캄보디아대사관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청식 시장 권한대행은 “단기간 추진하는 국제교류는 많지만 수원시와 캄보디아 시엠립주처럼 장기간 교류를 이어가는 건 쉽지 않은 일”이라며 “수원시의 선량한 의지로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마음을 나누고 서로 어려울 때 손을 잡아주는 게 자매도시의 역할”이라며 “수원시에 있는 캄보디아인 커뮤니티를 지원하고,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캄보디아 국민들이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도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염태영 수원시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장애인들이 소외되지 않는 ‘일자리 신세계’가 열릴 수 있도록 미래형 스마트벨트 연합 8개 도시가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이날 이천문화재단 대공연장에서 열린 ‘스마트반도체도시 서밋 7+1’에 참가한 염 시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로봇, 인공지능 등이 노동을 대체하면 단순노동 일자리가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며 “하지만 메타버스·인공지능·자율주행 등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환경은 장애인들이 신체적 한계를 뛰어넘어 비장애인들과 격차를 줄이고 당당한 일꾼으로 일하는 ‘일자리 신세계’를 제공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염 시장은 ‘4차 산업과 미래일자리’를 주제로 한 토론회에서 “기업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생산할 때 ‘보편성’ 검증을 위해 장애인을 필수인력으로 채용하는 등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힘써야 한다”며 “미래사회는 포용적 성장과 사회적 약자 배려가 필수”라고 말했다. 이날 ‘스마트반도체도시 서밋 7+1’에서 오산시는 기존 지난 6월 ‘미래형 스마트벨트 연합체’를 구성한 7개 도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8번째 미래형 스마트벨트 회원 도시로 가입했다. 행사는 협약식과 기조 발제, 염태영 시장을 비롯
[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기자] 수원시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여파로 급감하는 헌혈을 독려하고,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대한적십자사를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시작했다. 13일 수원시청 동문 주차장 헌혈버스(3대)에서 시작된 사랑의 헌혈 운동은 각 구·동, 사업소, 협업 기관 등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일정을 협의 중이다. 오후 4시 현재 공직자 110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염태영 수원시장과 조청식 제1부시장도 이날 오전 헌혈에 동참했다.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참여자 수는 120~130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단체헌혈이 잇따라 취소되면서 대학적십자사의 혈액보유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다. 적십자사는 안정적인 혈액보유량을 5일분으로 보는데, 13일 현재 전국의 혈액보유량은 약 3일분, 경기도 지역 혈액 보유량은 2일분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다. 염태영 시장은 “헌혈은 다른 이의 생명을 살리는 중요한 일”이라며 “코로나19 여파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인데,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많은 시민이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어려운 시기를 극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