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정재왈)은 고양시 곳곳으로 시민이 주문한 공연을 신속 배달하는 <공연와락>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고양시 한정 문화예술 신속배달’ 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공연와락>은 시민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 공연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에 따라 코로나로 인해 지난 2년간 멈췄던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공연을 통한 힐링과 소통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기획되었다. ‘와락’ 은 공연이 직접 찾아와 함께 즐기는(樂) 공연이라는 뜻으로,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고양시민 또는 고양시에 위치한 단체라면 누구나 주문할 수 있으며 유치원, 학교, 회사 및 모내기가 진행될 논두렁,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주말농장, 운동 동호회 등 고양시 관내 어디나 원하는 장소에 아티스트가 찾아간다. 공연 장르는 통기타, 노래, 악기연주 등 음악을 비롯하여 마술, 퍼포먼스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며 고양시 공식 거리공연 단체인 ‘고양버스커즈’ 소속 아티스트들이 함께한다. 특별히, 공연 주문은 예전 라디오 프로그램에 사연을 보내 원하는 노래를 신청했
안산시 고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향미·이종민)는 지난 26일 장하동 주말농장에서 감자, 열무, 상추 심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협의체 및 유관단체 위원, 동주민센터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자, 열무, 상추 등을 심으며 사랑 나눔 및 복지, 주민화합과 소통을 위한 시간을 가졌으며, 재배된 농작물은 수확 후 관내 저소득층에 지원하기로 했다. 이향미 협의체 위원장은 “감자, 열무, 상추 심기행사를 통해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힘쓰겠으며,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소외된 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에서는 기존에 단순하게 후원을 받아 관내 저소득층에 물품을 전달하는 소극적인 방법을 탈피해 직접 농작물을 심고 가꾸고 수확해 김치 등을 만들어 저소득층에 전달하는 적극적인 사랑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