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12일 공식일정을 마친 잼버리 대원들을 수원대학교에서 환송했다. 6호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화성시로 오게 된 3개국 1,000여명의 대원들은 8일 저녁부터 12일까지 체류기간 동안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화성시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9일 대원들은 융건릉에서 정조의 효사상이 담겨있는 조선의 왕릉을 체험하고 제부도와 전곡항을 잇는 서해랑 케이블카에 탑승한 후 천혜의 관광지 제부도를 투어했다. 10일에는 대한불교조계종의 본사인 용주사에서 템플스테이를 하면서 한국의 불교문화를 체험하고 신텍스에서 한여름 밤의 꿈 음악회 공연을 즐겼다. 이외에도 수원대 농구부와 함께한 체육 활동 및 k팝 댄스배우기 등 시에서 준비한 체험활동은 대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잼버리 대원 지원활동을 통해 화성시가 가지고 있는 역량을 유감없이 보여줬다고 생각 한다”며 “시간적 여유가 없었음에도 급하게 숙소를 준비한 관내 대학교, 연수원과 체험을 준비한 종교인, 학생, 자원봉사자, 관계 공무원들의 노력과 봉사가 있었기에 대원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해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잼버리 대원들이 좋은 추억을 가지고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가 경기바다 여행주간을 맞아 경기바다에 대한 관심을 일으키고 관광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한 경기바다 힐링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힐링음악회는 12일 오후 화성에 이어 16일 김포에서 열린다. 12일 제부도 서해랑케이블카에서 열릴 화성 음악회에서는 이무진, 소유, 렌이, 16일 아라마리나 공연장에서 열릴 김포 음악회에서는 양지은, 김태연이 각각 출연한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아름다운 풍경과 음악을 제공해 경기바다의 매력을 제대로 전달하고 싶다”라며 “특히 케이-팝(K-pop)을 사랑하는 외국인들에게도 경기바다가 매력적인 관광지라는 걸 알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경기바다 여행 주간 동안 경기바다 힐링 음악회 외에도 ▲경기바다 상품 기획전 ▲경기바다 체험상품 운영 ▲경기둘레길 갯길 구간 힐링 걷기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 운영 등 다양한 행사와 홍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경기도가 ‘경기바다 여행주간(7월 9~17일)’을 맞이해 12일 화성 전곡항 요트장, 안산 대부도 유리섬박물관 등 산업관광지를 대상으로 여행업계 종사자 초청 설명회인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도와 여행업계 종사자 20여 명은 ▲평택의 ‘좋은술’ 양조장 ▲화성 전곡항 요트장, 서해랑 케이블카 ▲안산 대부도 유리섬박물관 등을 방문했다. 여행업계 종사자들은 전통주 시음과 막걸리 빚기 등을 직접 해보고, 요트와 케이블카를 타면서 경기바다를 만끽했다. 유리섬박물관에서는 유리의 역사를 소개받고, 유리공예도 체험했다. 산업관광 자원은 문화 또는 사회적 가치가 있는 산업 자원·현장, 생산품 등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관광모델이다. 도는 지난 6월 안성과 용인을 시작으로 이날 세 번째 팸투어를 운영했다. 도는 8월까지 총 8번의 팸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이날 함께한 ‘이부커스코리아’ 박종윤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관광상품을 찾는 입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느끼니 산업관광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특히 경기바다 산업관광 자원은 무더운 여름 열기를 떨쳐버리면서 재미를 얻을 수 있는 좋은 상품으로, 관광객과 관광업체 모두 만족할
한국다문화뉴스=최봉호 기자ㅣ경기 화성시는 하루 두 번 썰물 때 모습을 드러내는 신비의 바닷길을 케이블카를 이용해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게 제부도 해상 케이블카를 11월 개통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서신면 제부리와 장외리 총 2.12㎢를 잇는 해상 케이블카는 한 번에 최대 10명이 탑승 가능한 케빈 41대로 시간당 최대 1천5백 명을 수송할 수 있다. 제부도까지는 편도 10분이 소요되며 서해안과 멀리 충청남도 당진시까지 조망이 가능하다. 특히 람사르 습지 등재를 준비 중인 화성습지, 백미리 어촌체험마을, 캠핑장과 숙박시설을 갖춘 궁평 종합관광지, 오는 2024년 문을 여는 고렴산 수변공원까지 풍부한 관광자원들과 연계할 수 있어 침체된 지역경제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해상 케이블카는 약 7천억 원 이상의 경제유발효과가 예상된다”며, “주민들과 상생하며 지속가능한 관광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