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은 10월 6일 목요일 오후 화성시 유엔아이센터 2층 강당에서 제3회 결혼이민자 한글수기공모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해피기버(이사장 박상운)가 주관하고 화성시가족센터가 주최한 제3회 결혼이민자 한글수기공모는 훈민정음 반포 576주년 한글날을 기념하여 '나의 고향 이야기'와 '한국에서의 생활 체험'이라는 주제로 수기공모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100여 명이 넘는 결혼이민자가 참여했으며, 공모전을 통해 한글을 알리고 고향과 한국에서의 경험을 공유하여 결혼이민자들의 한국 사회적응을 돕기 위한 발판이 되었다. 수상에는 우수상, 최우수상, 대상 등 40여 명이 수상했으며 시상식에 참가해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미경 화성시가족센터장은 "다양한 글들을 통해 여러 나라의 정보를 새롭게 접할 수 있었다. 참가한 모든 분들의 실력에 감동했다"며 "앞으로도 센터는 화성시에 있는 다양한 가족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 공동체가 차이를 존중하고 다양성이 존중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해피기버 박상운 이사장은 “다른 문화권에서 살아가는 것은 대단히 힘든 일
한국다문화뉴스=강성혁 기자 ㅣ NGO단체 해피기버는 지난 10월 21일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에 후원물품을 전달하여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전달된 후원물품은 기저귀로 수원 지역의 저소득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 수급자 등 취약계층 100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후원물품은 기저귀 5단계 50박스, 6단계 50박스로 구성되어있다. 유경선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다문화가족들을 위해 후원물품을 전달해주신 해피기버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다문화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피기버는 제도상의 문제로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이들을 찾아가 그들에게 자립 의지를 심어주고, 새로운 삶을 찾아주는 데 목적이 있는 공익 활동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