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4일 부천북부 마루광장에서 개최한 2023년 세계인의날 기념 부천다문화축제에 “지구마불 압화책갈피”라는 주제로 부스를 열었다. 이번 세계인의날 축제는 12개의 국가와, 14개의 유관기관 및 단체가 화합하여 각 나라별 전통과 문화를 소개함으로써 문화의 다양성을 교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마련한“지구마불 압화책갈피” 체험부스는, 압화 꽃 스티커와 다양한 나라들의 여행과 국기 스티커를 가지고 나만의 책갈피를 만들어보는 체험활동을 진행하였고, 한쪽에서는 포토존을 마련하여 축제 참여자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면서 추억을 쌓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이번 부스체험을 통해 다양한 나라의 다문화 가정들이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활동을 제공하였고, 나라별 스티커와 각 나라의 언어로 만들어진 토퍼를 활용하여 아이들이 엄마 아빠 양국의 문화와 언어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세계인의날 다문화축제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는 “아이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엄마, 아빠 나라에 대해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고, 책갈피를 만들어보면서 아이들이 독서에도 흥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부천시는 제16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14일 부천마루광장에서 ‘2023년 부천다문화축제’를 개최했다.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부천시 50주년 우리도 함께 해요’라는 슬로건 아래 부천에서 생활하는 외국인주민과 내국인이 함께 어울려 화합하는 축제의 자리로 마련됐다. 전통놀이 및 전통의상 체험을 할 수 있는 12개국 국가별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무료진료, 캐리커처, 포토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함께 캄보디아 등 4개국 전통 공연과 축하공연, 외국인주민 한국 노래 경연으로 열기를 더했다. 세계인의 날 기념식 행사는 문화다양성을 존중하는 부천을 널리 선포하는 무지개 빛깔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다문화 화합의 세리머니로 마무리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도 내·외국인이 참여하여 서로의 문화를 경험하고 한마음으로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여 다름이 존중받는 부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부천도시공사와 함께 2023년 5월 7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다문화가족을 위한 ‘부천FC 1995 홈경기’ 초청 관람을 진행했다. 이번 다문화가족을 위한 ‘부천FC 1995 홈경기’ 초청 관람은 부천도시공사의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부천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에게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구 경기 관람 기회를 마련하고자 준비됐다. ‘부천FC 1995’가 ‘전남 드래곤즈’를 상대로 진행된 이날 경기는 초청된 50명의 다문화가족의 뜨거운 응원 열기에 힘입어 5대2로 부천FC 1995가 승리하면서, K리그 3연승까지 이루었다. 주말 동안 기상악화로 경기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경기가 시작되면서 내리던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더욱 열띤 경기를 관람할 수 있었다. 이날 경기에는 많은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프로그램을 주관한 부천도시공사 황재민 차장은 “부천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에게 부천FC 1995 홈경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오욱제 센터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주말 동안 가족이 함께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폭력피해 대처 및 예방교육으로 4월 28일에 자녀를 둔 학부모 결혼이민자 10명을 대상으로 하여‘가정폭력, 학교폭력 멈춰!’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에서 진행되었으며, 다문화가족 및 결혼이민자들이 폭력피해 대처 및 예방교육을 통해 자신의 행복뿐만 아니라 주변인까지 관심을 갖고 예방을 실천하여 폭력으로부터의 안전한 사회 및 가정 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폭력피해 대처 및 예방교육_‘가정폭력, 학교폭력 멈춰!’프로그램에는 현 부천시청소년법률지원센터 센터장 신미용 변호사가 폭력범죄 피해 사례 현황, 법적 절차에 대한 이해 및 실천방안에 관해 교육하였으며, 힐링 프로그램‘명화 그리기’ 체험을 통해 건강한 자아 회복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시간까지 마련하였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센터 관계자는 “폭력피해 대처 및 예방교육으로 인해 폭력 문제에 대한 민감성을 키워 실제 자신의 가정과 자녀의 학교생활에 있어 예방교육의 효과를 높여 가족과 자녀들이 폭력 없는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부천도시공사가 지난 10일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다문화가족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명희 공사 사장, 오욱제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 다문화가족 사회 활동 지원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 활동 추진에 뜻을 모았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부천시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 등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 ▲다문화가족 생활체육 활동 지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공동 추진 등이다. 원명희 도시공사 사장은 "부천시 외국인 주민은 5만여명으로 전국 5위고 다문화가족 1만 70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가족생활과 사회활동 확대를 위한 지원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부천시는 2022년도 재산세 1천738억 원을 부과한 결과, 부천시 등록외국인 2만4천126명 중 7천530명이 총 24억여 원의 재산세를 납부했다고 밝혔다. 부천시 외국인 납세자 7천530명 중 주택이 6천312명, 건축물 554명, 토지 664명으로, 재산세 부과금액은 25억9백만 원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재산세 징수 금액은 24억3천6백만 원, 징수율은 97.1%로 전체 재산세 징수율 97.8% 대비 0.7%p로 다소 낮았다. 또 재산세 주택 납세자 6천312명 중 소사본동 1천609명, 심곡동 1천195명, 심곡본동 663명, 괴안동 617명, 송내동 444명 순으로 구도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년간 외국인의 주택 취득은 1천743건으로 전체 주택거래 6만5천114건 대비 2.68%를 차지하고 취득가액 총액으로는 5천825억 원, 취득세는 56억 원으로 파악됐다. 주택을 포함한 외국인의 부동산 전체 취득현황은 지난 3년간 2,714건으로 총 취득가액은 8천395억 원으로 취득세 납부액은 178억 원으로 집계됐다. 시는 매년 외국인의 재산 보유자가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의 지방세 납부기여도가 높아지고 부천시민으
한국다문화뉴스 김관섭 기자 | 2022년 12월 21일 크리스마스 앞둔 복된교회에서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족 50가정에게 사랑나무 박스 300만상당의 식료품을 전달했다. 부천시는 지역 특성상 최근 몇 년간 다문화가정과 외국인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이주여성이 이국에 살면서 많은 어려움이 겪고 있다. 의사소통이 어려운데다가 문화차이도 언급할 수밖에 없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우리사회에 다문화가정이 문화 차이나 불안정한 생활로 벗어나 부적응 해소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공존하며 뿌리를 단단하게 내리는 것이 도와야 한다"며 "이주민이 많아짐에 따라 우리 국민의식이 높아져 부천에서의 그 영향력은 점차 증대되고 있으며 많은 기관들이 우리 센터와 협력하여 다문화가족의 사회적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 복된교회에서 다문화가족 50가정에게 생활필수품을 포함되어 있는 사랑나무 박스를 제공하여 다문화가족 한국사회 정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성장 및 사회적응을 위한 복된교회의 노력과 관심을 감사드리며, 우리 센터는 사회 각 계층 다문화가족 도울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하여 다문화가족 적응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발전해
한국다문화뉴스 김관섭 기자 |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욱제)는 12월 10일, 정서안정 및 진로취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초등생 대상 진로체험 프로그램 ‘꿈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진로체험은 다문화자녀 및 외국인자녀가 한국 잡월드에 방문하여 직접 직업체험을 참여함으로써 유형별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건전한 진로의식 및 근로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진로정체감은 초등학교 시기부터 형성되지만 다문화가족 자녀의 경우, 부모의 정보 부족으로 인해 체계적인 지원이 어려워 다각도의 구체적인 진로탐색의 기회가 현저히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다문화자녀 및 외국인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직업체험 및 진로탐색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강조되어, 이러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본 진로탐색 프로그램이 계획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기존의 진로교육 프로그램이 실내에서 수업 형식으로 진행되었던 아쉬움을 보완하여 자녀들이 직접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하고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문 직업체험관인 한국 잡월드와 연계하여, 실제 직업과 유사한 직업현장에서 역할을 통해 업무체험이 진행되는 직업실무체험에 참여하며 보다 깊은 수준에서 진로의식을 함양할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례관리사 여슬기는 지난 11월 부천소방서 ‘소방의 날’ 민간인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평소 투철한 봉사 정신과 희생적인 자세로 화재 예방 및 소방 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을 치하하여 수여되었다. 공식적인 표창식은 10.29참사(이태원참사)로 취소되어 센터 내에서 개별 전달되었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0월 19일 부천소방서와 연계하여 미취학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삐뽀삐뽀 소방안전 체험교실’을 진행했다. 체험교실에서는 올바른 119 신고법, 화재안전, 응급처치 CPR 교육 등 다양한 안전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소방서 견학, 중앙 센터 차고지 내 소방차량 탑승 등의 체험도 진행되어 다문화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사례관리사 여슬기는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다문화가정들이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실질적인 방법을 알 수 있게 도왔으며, 적극적으로 다문화가정이 소방안전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사례관리사 여슬기는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 코로나19 방역 담당자로 2년 동안 활동하며 센터 내 마스크 착용 확인 및 주기적인 방역 소독 실시로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부천시가 오는 12월 6일부터 9일까지 행정업무를 보조할 부업 대학생 12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천시에 따르면, 대상은 모집 공고일 현재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고등교육법’제2조에 해당하는 학교의 대학생(재학생·휴학생)이며 대학, 산업대학, 교육대학, 전문대학, 방송통신대학, 사이버대학, 기술대학 등이 포함되며 대학원생, 해외대학생, 입학예정자 및 기존 부업 대학생 참여자와 포기자는 제외 된다. 선발인원은 가분야(국민기초 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및 의료급여법상 수급권자, 국가유공자 및 그 자녀, 북한이탈주민 및 그 자녀, 다문화가정 및 그자녀) 25명, 나분야(3자녀 이상 가구의 자녀 순) 25명, 다분야(일반학생) 75명 등 총 125 명이다. 선발은 전산시스템을 활용한 공개 추첨으로 진행된다. 선발된 대학생 중 100명은 2023년 1월 2일부터 20일까지, 나머지 25명은 2023년 1월 25 일부터 2월 14일까지, 3주 동안 시청과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하루 6시간(09:00~16:00) 행정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배치부서 특성 및 업무 사정에 따라 운영기간과 요일 등은 조정 될 수 있으며, 전공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부천시다문화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스스로 능력을 키우고 다국적 출신의 친구들을 사귈 수 있는 모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당신을 구하는 자조모임'은 당구 자조모임으로 결혼이민자 5명이 코리아 당구학교와 연계하여 심리적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회복을 통한 자존감 향상을 제공하는 모임이다. 모임은 8월 31일부터 12월 7일까지 코리아 당구학교에서 총 15회기를 진행 한다. 모임에 참가한 중국 출신 대려나씨는 "처음에는 공치는 자세를 배우는게 좀 힘들었는데 지도 선생님께서 정말 인내심이 많고 자세가 좋으시다"며 "지금 2개월째 배우고 있는게 당구 치는 각도 스킬이에요. 공이 공에 닿을 때마다 기분이 상쾌해 모든 불쾌한 일은 잊어버리고, 이번 당구 수업이 너무 좋아 당구 자조모임과 같은 활동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당구모임에 대한 문의는 부천시다 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지원1팀 전화 (070-4457-6107)로 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욱제)는 11월 15일 부천 오정대공원에서 2022년 다문화 인식개선 축제 '함께 있고, 함께 잇다'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부천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부천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유한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참가했다. 행사에서 축제로고 및 슬로건을 이용한 ▲마스크 스티커 체험 ▲스크래치페이퍼 체험 ▲슬로건을 이용한 키링만들기체험 ▲다문화전통옷 체험이 마련되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었다. 또 부천시 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문화 인식개선에 대한 다양한 문화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하고 다문화 인식개선 축제를 통해 다문화에 대한 상호이해의 폭을 넓혀 배려하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 고취시켰다. 행사에 참가한 시민은 "행사 규모는 작았지만, 프로그램들이 알차서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에 좋았다. 앞으로도 부천시에 이런 행사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다문화가족도 비상 재난 상황을 대비하여 생존율을 3배 높이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신청하고 받아보자. 부천시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한다. 본래 11월 교육은 30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사고와 같은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11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 오후 4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내용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응급처치 중요성 등 이론교육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 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상황별 응급처치 요령을 체험 위주로 구성했다.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목격자가 빠르고 적절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생존율을 3배 이상 높일 수 있어 일반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 교육 수강 희망자는 부천시 공공서비스 예약 관리시스템(http://reserv.bucheon.go.kr)을 통해 가능한 날짜에 사전 예약해야 하며 교육은 별도 참가비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건강정책과 응급 의료팀(☏032-625-4135)으로 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욱제)는 11월 1일 2022년 신한카드 독서퀴즈 대회를 열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1층 아름인 도서관에서 열렸으며 1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진행됐다.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3~6학년 학생 5명이 참가했으며 신한카드 아이들과미래재단과 연계하여 대회를 진행했다. 대회에 참가한 아이들은 퀴즈대회를 계기로 학습에 대한 동기를 부여받고 학업 자신감 향상의 기회를 제공받았다. 또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온라인으로 독서퀴즈 대화를 제공함으로써 또래와의 만남 기회를 가졌다. 퀴즈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상품은 없었지만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2023년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욱제)는 10월 30일 2022년 가족내 성평등 교육 2차 프로그램‘ 슬기로운 부부생활 내마음이 들리니?’를 진행 하였다. 이레 양성평등상담교육문화원 전문 상담사와 함께한 이번 사업은 결혼만족도 심리검사실시, 해석, 집단상담, 성평등 교육과 의사소통 강의를 바탕으로 일반가정에 비해 상대적으로 성평등 의식과 건강한 의사소통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다문화가족 부부를 지원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슬기로운 부부생활 내마음이 들리니?’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부부의 건강한결혼생활과 의사소통 방식을 알아보기 위한 결혼만족도 심리검사를 실시하였고, 부부에게 적합한 의사 소통방식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집단상담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부부에게 건강한 성평등 의식과 보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꿈꿀 수 있도록 현재 부부의 모습을 개선하고 대안을 찾아‘다시 쓰는 결혼서약서’ 활동을 진행하였다. 센터 관계자는“다문화가족의 부부들은 일반 가정에 비해 문화차이와 언어, 생활방식 등 많은 갈등이 산재하는데 이들을 위한 건강한 의사소통방식과 성평등 교육을 통해 부부의 문제를 해결하고 개선하는데 마중물의 역할을 하게 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