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KOSPI, 0.1% 소폭 상승하며 2,560선 유지
국내 증시는 소폭 상승하며 2,566포인트로 마감했다. 주봉 기준으로 하방 압력이 가해지는 상황에서도 2,500선을 지켜가는 모습이다. 일봉 기준으로는 단기 상승세를 보이지만, 장기적으로는 하락 압력이 지속되고 있다.
S&P 500, 2.3% 하락하며 5,600선 붕괴
미국 S&P 500 지수는 5,638포인트로 132포인트(-2.3%) 하락 마감했다. 주봉 기준으로 대세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일봉 기준으로는 과매도 구간에 진입한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상해종합지수, 1.4% 상승하며 3,400선 돌파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3,419포인트로 47포인트(+1.4%) 상승 마감했다. 주봉 기준으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으며, 일봉 기준으로는 강력한 단기 상승세 속 과열 구간 진입을 앞두고 있다.
[글로벌 경제 뉴스]
트럼프 관세 정책 불확실성, 시장 불안 가중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 미 상무장관은 경기 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관세 정책의 효과와 가치를 강조했다.
CATL, 지난해 순이익 15% 증가 및 5조 원 현금배당 발표
세계 최대 배터리 업체 CATL은 순이익 15% 증가 및 5조 원 규모의 현금배당 계획을 발표했다.
주목할 경제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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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9일 FOMC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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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1일 엔비디아 GTC 2025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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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9일 일본은행 기준금리 결정회의(동결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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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1일 OECD 세계경제전망 보고서 발표
[정치·외교 뉴스]
미국, 한국을 '민감 국가' 목록 최하위로 분류
미국 에너지부가 한국을 '민감 국가' 목록 중 최하위 범주에 포함시켰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지연
여러 정치적 변수로 인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이 지연되고 있다.
캐나다, 미국과의 F-35 구매 계약 재검토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응해 캐나다가 미국과 체결한 F-35 전투기 구매 계약 재검토를 예고했다.
[사회 뉴스]
이사의 충실의무 확대, 상법 개정안 통과
이사의 충실의무를 '회사와 주주'로 확대하는 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금융·상품시장 동향]
S&P 500 변동성 지수(VIX)
변동성 지수는 21.7로 주간 하락했다.
국제유가(WTI)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66.7달러로 주간 강보합 마감했다.
채권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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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채 금리: 2년물 2.671%, 10년물 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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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금리: 2년물 4.021%, 10년물 4.320%
원/달러 환율
원/달러 환율은 1달러당 1,450원으로 마감했다.
이번 주 글로벌 금융 시장은 트럼프 관세 정책과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속에서 혼조세를 보였다. 향후 FOMC 회의 및 일본은행 정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