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KOSPI 2.1% 상승… 기술적 반등 흐름
코스피는 전주 대비 51포인트(+2.1%) 오른 2,483포인트로 마감했다. 주봉상으로는 하방 압력 속에서도 지지력을 확인했으며, 일봉 기준으로는 과매도 구간에서 반등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S&P 500, 1.5% 하락… 혼조세 지속
미국 S&P 500 지수는 전주 대비 81포인트(-1.5%) 하락한 5,282포인트로 마감했다. 주봉 기준으로는 과매도 구간에서 반등을 시도하고 있으나, 일봉상에서는 혼조세를 보이며 방향성을 탐색 중이다.
상해종합지수 1.2% 상승… 단기 상승세 지속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전주 대비 38포인트(+1.2%) 상승한 3,276포인트를 기록했다. 주봉 기준으로는 박스권 내 혼조세를 보이고 있으며, 일봉상에서는 단기 상승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글로벌 경제 뉴스]
트럼프, 중국과 관세 협상 진행 중 밝혀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관세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미일 간 관세 협의에서도 조기 합의 가능성이 제기됐다.
트럼프, 파월 해임 시사… 연준 독립성 논란
트럼프 대통령은 기준금리 인하를 압박하며 파월 연준 의장의 해임 가능성을 언급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 2.75% 유지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현행 2.75%로 동결했다. 물가와 경기 흐름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이다.
주요 기업 실적 발표 대기… 테슬라·아마존·SK하이닉스 주목
다음 주 테슬라, 아마존, SK하이닉스 등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어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치·외교 뉴스]
최상목 부총리, G20 재무장관 회의 참석차 방미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내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재명 후보 지지율 선두… 6월 대선 앞두고 판세 주목
6월 3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이재명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전역 반 트럼프 시위 확산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가 미국 주요 도시에서 확산되고 있다.
시진핑, 동남아 3국 순방… 협력 강화 모색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베트남 등 동남아 3개국을 순방하며 외교 협력 확대에 나섰다.
[사회 뉴스]
이재명 "국회·대통령 집무실 세종시 이전 추진"
이재명 대선 후보는 국회와 대통령 집무실을 세종시로 이전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우며 지역 균형발전을 강조했다.
[금융·상품시장 동향]
S&P 500 변동성 지수(VIX)
S&P 500 변동성 지수는 29.6으로 하락하며 시장 불안 심리가 다소 완화됐다.
국제유가(WTI)
WTI 가격은 63.4달러로 상승했다. 지정학적 리스크와 수요 회복 기대가 유가를 끌어올렸다.
채권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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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채(2년): 2.405%, (10년): 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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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2년): 3.800%, (10년): 4.333%
장단기 금리차가 유지되며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이어지고 있다.
원/달러 환율
원/달러 환율은 1,423원으로 소폭 상승했다. 달러 강세와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영향을 미쳤다.
주간 종합 코멘트
이번 주 금융시장은 반등과 조정을 반복하는 혼조 흐름 속에 주요 뉴스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했다. 다음 주는 주요 기업 실적 발표와 트럼프 관련 정책 발언, G20 회의 등이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은 정책 리스크와 실적 변수에 주의하며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