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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문화더함공간,서로 다문화 외국인주민 공동체 활동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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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문화뉴스=강성혁 기자ㅣ다문화 외국인주민 공동체 활동공간인 화성시 문화더함공간 '서로'는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에 있다. '서로'의 장인 조정아 서로장은 8년차 마을활동가 출신으로 다양한 다문화 가족들의 욕구를 잘 알고 서로 지원하고 이해하며 함께 해결해 나가고 있다. 

 

주말에는 일 평균 80명 이상 방문하는 '서로'는 다문화, 외국인 주민에 대한 많은 상담과 민원을 접수받는다. 접수받은 상담과 민원을 해결하는 다른 기관과 달리, '서로'는 함께 해결하며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비자활동에 대한 홈페이지 가입, 봉사활동 등 방문하는 주민들이 직접 해볼 수 있게 도와주며, 연계해주는 기관에 섞여 활동하고 이야기를 만들어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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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에서는 다양한 국가의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동아리 활동도 지원해 주고 있다. 전통악기,나무를 태워서 그림을 그리는 버닝화,국가별 음식을 알아가며 맛보는 음식 동아리 등 7개 동아리는 '서로'에서 모여 동아리만의 공간을 꾸미고 활동을 공유하며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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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아 서로장은 지역 주민들과 연계하고 초빙하여 여러가지 일일체험을 제공해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작년 공동체 교육에 이어 지역과 연계한 마을 봉사단을 꾸려 함께 보람을 느끼는 활동도 준비 중이다.

 

동아리도 활동하며 만든 물품과 재능들을 지역과 주변에 나누며 함께하는 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 동아리 대표들은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서 예방접종을 독려하며 지역주민의 건강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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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아 서로장은 다문화 사회에 있는 막연한 인식에 대해, 직접 경험해 보고 함께 한다면 달라질 것이라고 말한다. 다문화 가족에게는 본인들의 요구에 대한 노력하는 방법을 알려주고,지역사회에는 경험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고 있다. 일방적인 도움이 아닌,스스로 노력하고 어려운 부분을 도와 알아가는 것을 상생이라 생각한다.

 

문화더함공간 '서로'는 화성시 다문화, 외국인주민들의 자율적인 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고 문화다양성의 가치 확산하며 상호문화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함께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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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족센터, 다문화 자녀 대상 ‘아주대 학과체험’ 진로직업 교육 8월 2일 운영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2025년 8월 2일 토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경기 수원 소재 아주대학교에서 다문화가정 학령기 자녀 15명 (고교 1학년부터 3학년)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체험 교육 ‘아주대학교 학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패밀리넷을 통해 신청을 받은 후, 참여 대상자에게 센터에서 접수 확인 전화를 통해 확정 연락을 진행한다. 참가 학생들은 12교시 동안 미래모빌리티공학과와 첨단바이오융합대학에서 교수의 강의를 듣고, 이어지는 34교시에는 문화콘텐츠학과와 간호학과를 체험하며 대학의 교수법과 전공 실무를 간접 경험할 수 있다. 이러한 활동은 학교 교육만으로 접하기 어려운 대학 강의 및 실습 환경을 제공하여, 자신만의 진로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아주대학교는 지난해에도 고등학생 대상 학과체험 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전공 이해 확대와 진학 준비에 기여해 온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다문화 학생들이 대학 진학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학과 선택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질문이나 추가 안내가 필요한 경우, 참가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정은 패밀리넷 신청 후 가족

성남시가족센터, 다문화 학생 대상 진로직업 체험 ‘은행원’ 프로그램 7월 29일 운영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2025년 7월 29일 화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신한은행 명동 영업점 내 체험관에서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다문화가정 학령기 자녀 15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체험교육(은행원)’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도 진로설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실제와 유사한 은행 업무 환경에서 은행원과 고객 역할을 직접 수행하며 금융 직업에 대한 이해와 진로 탐색 기회를 얻도록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은행원 직업 강의를 듣고, 은행원의 일일 역할을 체험 하는 실습을 통해 실무능력과 적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직무 체험은 학교 교육만으로 경험하기 어려운 콘텐츠로,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미래 직업을 설계 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신청은 센터의 패밀리넷을 통해 접수하며, 신청자에게는 센터에서 개별 연락을 통해 접수 완료 여부를 확인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정 학생은 패밀리넷을 통한 신청이 후 가족성장팀(031-756-9327, 내선 1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성남시가족센터, 다문화 자녀 대상 ‘조선일보 뉴지엄 기자단’ 진로체험 8월 1일 운영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 는 2025년 8월 1일 금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에듀 조선이 운영하는 조선일보 뉴지엄 (서울 중구)에서 다문화가정 학령기 자녀 15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체험교육(조선일보 뉴지엄 기자단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조선일보 편집국을 견학하고 기자 체험을 통해 언론 분야 진로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쌓도록 마련됐다. 체험은 조선일보 본사 편집국 방문, 뉴지엄 미디어 체험관 견학, 기 사 작성법 특강, 팀별 기사 제작 체험, 자신의 진로 신문 제작 등의 과정으로 구성된다. 참여학생 전원에게는 청소년 기자단 수료증이 수여되며 우수팀은 어린이조선일보에 실제 게재되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학교 교과 과정으로 접하기 어려운 실무 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언론 계열 직업에 대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데 방점이 있다. 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이 취재와 기사 작성 경험을 통해 진로 목표를 구체화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성남시가족센터가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 ‘패밀리넷’ 을 통해 접수되며, 접수 완료 후 가족성장팀(031-756-9327, 내선 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