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2024 수원-항저우 초등학생 상호방문교류’ 프로그램으로, 수원시에 방문한 항저우 초등학생들에게 수원시의 역사와 문화를 알렸다.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 방문 프로그램에는 항저우 초등학생 24명과 인솔교사 4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주요 활동으로 수원화성체험(국궁, 화성어차), 화성행궁 견학, 행궁동 공방체험, 수원전통문화관 예절다도체험 등을 했다. 또 매산초등학교에서 한국어 수업 참여, 3D 모형 만들기 체험, 한국 급식문화 체험 등을 하며 초등학생들과 교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09년 중국 항저우시와 국제우호도시협약 체결 이후 공동 추진하는 첫 민간 청소년교류다. 2025년 4월에는 수원시 초등학생들이 중국 항저우시를 방문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양국 초등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국제적인 시각을 넓힐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항저우시와 지속적인 청소년 교류를 하며 두 도시의 우호 관계를 더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0월 4일과 22일 지역별로 3차례에 걸쳐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 LIVE'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소통 LIVE 토크콘서트는 50개 동 주민 2000여 명이 참여하게 되며, 신상진 성남시장이 직접 시의 주요 현안들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열린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통 LIVE 일정과 장소는 ▲4일 오전 10시 중원구 성남시청 온누리홀 ▲4일 오후2시 수정구 태평동 성남아트리움 대극장 ▲22일 오후 2시 분당구 야탑동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이다. 구별 진행하는 소통 LIVE는 학생, 회사원, 주부, 어르신 등 참여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성남시는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시장과 시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강화해 시정·시책 추진에 공공성을 높이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금천구는 지역주민의 다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해 관내 구립도서관 3개소(구립가산도서관, 구립독산도서관, 구립금나래도서관)에 다문화전용서고 '다독다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23년 11월 행안부 자료에 따르면, 22년 11월 기준 총인구(247,185명) 대비 외국인 주민 수(30,756명) 비율은 약 12.4%로 서울시 자치구 중 세 번째로 외국인 주민이 많다. 구는 타구 대비 외국인 주민 수가 많은 점을 주목해, 다문화전용서고 '다독다독'을 조성했다. '다독다독'은 '다문화를 읽다(다多독讀)'라는 뜻으로 내·외국인 주민들이 책을 매개로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고, 상호소통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다문화 전용서고에는 ▲한국어와 베트남어, 태국어, 캄보디아어 등 두 나라의 언어가 병기된 이중언어 도서(동화) ▲한국문학을 다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로 번역한 한국문학 번역 도서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는 세계문화 도서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다문화 인식개선 도서 등 각 서고당 약 200여 권의 도서가 비치돼있다. 또한, 아동들은 '다독다독'에 준비된 '세계문화 만들기 체험'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친근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10월 12일 토요일 14시부터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제10회 수원시 내ㆍ외국인이 함께하는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말하기 대회는 한국어ㆍ이중언어 말하기 경연과 문화공연, 참여 이벤트, 시상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 발표 주제는 ▲모국의 가족이나 친구에게 '수원' 소개하기 ▲수원에서 만난 잊지 못할 사람 또는 추억 ▲한국어, 앗 나의 실수!이다. 관련 문의는 수원시 다문화정책과(031-228 2993) 또는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031-257-8504)로 하면 된다. 수원시는 2014년부터 외국인 주민들의 한국어 능력을 키우고 한국어 학습에 동기 부여를 위해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열고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가 이주노동자의 인권과 권익증진을 위해 ‘제1회 이주노동자 인식개선 우수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하고 11월 21일까지 작품을 모집한다. 공모전은 동영상과 포스터 두 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이주노동자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는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모집한다. 동영상 부문은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등 형식이 자유로운 30초에서 3분 이내의 영상 작품을, 포스터 부문은 A3 사이즈의 디지털 혹은 손그림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도는 출품작 가운데 1차 전문가 심사, 2차 표절 여부 검증을 거쳐 12월 말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작품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두 개 부문에서 대상 2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 장려상 7점 총 15개의 작품이 선정되며 경기도지사 상장과 함께 총상금 780만 원이 수여된다. 이주노동자 인권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는 11월 21일까지 경기도 이민사회정책과 담당자 전자우편(namevita@gg.go.kr)으로 공모작과 함께 신청서, 동의서, 서약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정보는 경기도청 누리집(gg.go.kr)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경기도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9일 포천시종합운동장 및 야외 주차장에서 'We are one'이란 슬로건으로 내외국인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포천시 세계인 2024년 포천 세계인의 날 글로벌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월드 퍼레이드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명랑운동회, 세계전통공연, 장기자랑 및 축하공연 등 다양한 축하 행사가 펼쳐졌다. 또한, 전통놀이와 세계 각국의 전통 음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 40여 개를 운영하고, 13개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세계음식체험 행사, 외국인 상담지원, 심폐소생술, 사업장 재해사례 체험, 건강체크, 전통놀이 등 재미를 가져다주는 먹거리와 놀거리를 마련해 내·외국인이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번 행사의 세계민속공연에서는 각 나라의 춤과 노래가 어우러진 가운데 인도, 몽골, 네팔, 필리핀, 방글라데시 등 각국의 전통무용과 노래가 이어져 모두가 하나가 되는 시간이 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적을 떠나 지금은 우리 모두가 포천을 터전으로 살아가고 있는 이웃이다. 포천시는 외국인 주민 여러분이 지역사회에서 조화롭게 어울리며 생활하실 수 있도록 더욱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거창한마당대축제와 연계해 '함께하면 더 즐거운'이라는 슬로건으로 2024년 제4회 거창군 온가족 다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과 군민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고 다양한 다문화 국가의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다양성이 존중되는 다문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열렸다. 거창스포츠파크 평생학습축제에서 3일 동안 다문화 체험 홍보 부스를 운영됐으며, 3,000여 명의 군민들은 아시아 여러 나라 의상체험, 아시아 놀이마당, 베트남 및 중국음식 시식, 만들기 체험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29일에는 거창스포츠파크 메인무대에서 500여 명의 다문화가족과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온가족 다문화축제 기념식과 어울림마당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소리새'의 경기민요공연과 아시아 의상 패션쇼로 시작해 모범 결혼이민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가족사진 공모전 수상자 표창과 어울림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광명시는 내·외국인간의 차별 없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외국인 자녀(0세∼5세) 보육료를 10월부터 전액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광명시가 외국인 자녀 보육료를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원 대상은 광명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자녀 중 관내 어린이집에 재원하는 0∼5세 영·유아로, 광명시 체류 90일 초과한 외국인 자녀이면 보육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보육료는 보건복지부가 책정한 2024년 월 보육료 단가에서 경기도 지원금 10만 원을 제외한 전액을 시비로 지원한다. 나이별로는 0세 44만 원, 1세 37만 5천 원, 2세 29만 4천 원, 3∼5세 18만 원이다. 시는 이번 지원에 따라 가정에서 양육 중인 외국인 아동의 어린이집 등원이 증가하고, 우리나라의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통해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광명시는 10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시행한 후 본격적으로 2025년부터는 정규사업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다문화 사회는 시대적 흐름으로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외국인 가정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선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 일월수목원 방문자센터 물빛누리홀에서 수원시 국제자매도시 일본 아사히카와시의 ‘카구라오카 공원’ 식물 사진전이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국제자매결연 35주년을 기념해 열린다. 아사히카와시를 소개하고, ‘카구라오카 공원’에 있는 청닭의난초 등 식물 사진 12점이 전시된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국제자매도시를 홍보하고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며 “지속해서 수원시 자매·우호도시들과 교류해 우호관계를 더 돈독하게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5일 이주배경 주민의 정착을 위한 '2024년 남양주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남양주남·북부경찰서 ▲남양주외국인복지센터 ▲남양주시가족센터 ▲남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외국인근로자 및 이주여성 등 9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외국인복지센터와 가족센터는 각각 올해 주요사업 추진실적을 보고했으며, 협의회는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원계획을 심의한 후 기관 간 현안 및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남양주시에서 자리 잡고 생활하는 이주배경 주민은 더 이상 낯선 이방인이 아니며, 우리 사회의 문화 다양성을 증진하고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소중한 이웃이다"라며, "이주배경 주민들의 생활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열정과 지혜를 모아 주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는 내년부터 '인권과 다양성이 존중되는 안전한 남양주 및 다양성이 존중되는 함께 성장하는 사회'라는 비전으로 ▲이민자 인권보 호와 사회통합을 위한 지원 ▲상호문화 감수성 향상 ▲결혼이민자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맞춤형 지원 ▲이주배경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명옥)는 9월 23일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을 개강했다고 전했다. 이번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수업은 9월 23일~12월 4일까지 진행하며 오전반, 오후반, 야간반으로 운영한다. 오전반은 정규과정으로 총 4개반이 개설되었으며 초급1, 초급2, 중급1, 중급2단계의 수준별 수업을 진행하여 수강생의 학업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했다. 총 48명의 수강생이 수업에 참여하였고 정규 100 시간과 문법 20시간을 연계한 과정으로 심도 깊고 집중력있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후반과 야간반은 각 1개반씩 진행하며 시간, 장소의 부담을 덜기 위하여 온라인으로 진행함. 오후반은 ‘노래로 배우는 한국어’ 수업으로 한국가요를 통해 문법과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수업이다. 야간반은 ‘바로 배워 바로 쓰는 실용한국어’ 수업으로 일상생활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실생활 언어를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한국에서 새로운 것을 시작할 때 ‘떡’을 돌리는 문화를 안내하고 한국어교육을 개강하며 실제로 맛있는 떡을 나눠먹고 새학기를 더욱 더 힘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이번에 개강한 한국어교육은 올해 마지막 수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8월 31일(토)11시 청소년 기자단 ‘다클립’정기모임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청소년 기자단 다클립은 청소년들의 공동체 활동 참여기회를 촉진하고 사회적이슈에 대한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강화하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이다. 8월 정기모임은 서울 흑석동에 위치한 조선일보 ‘뉴지엄 체험관’에서 진행되었다. 기자단 학생들은 신문기자 체험과 방송기자 체험을 순서대로 진행했다. 신문기자 체험은 남극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세트장에서 2인 1조로 현장을 취재하고 기사를 쓰는 활동을 하였고 직접 쓴 기사를 인쇄하는 작업도 함께 했다. 방송기자 체험은 방송 스튜디오에서 실제 방송 장비들을 통해 실시간 뉴스를 만드는 활동을 해볼 수 있었는데 아나운서, 특파원, 기상 케스터, 리포터 등 학생마다 역할을 맡아 두 번씩 촬영을 진행 했다. 체험이 모두 끝나고 학생들은 기자 수료증과 작성한 신문, 방송영상을 받고 신문 박물관을 견학하며 활동을 마쳤다. 한편 청소년기자단 다클립의 정기모임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직업인 인터뷰, 기초 기자 교육, 현장 견학, 워크샵 등 다양한 활동이 계획되어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가 민선8기 후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한 이민사회국과 AI국, 감사위원회와 도민권익위원회를 이끌 전문가를 선정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3일 경기도청에서 신임 이민사회국장에 김원규 전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정책과장을, AI국장에 김기병 전 아마존웹서비시즈 코리아 상무를, 감사위원회 위원장에 안상섭 전 한국예탁결제원 상임감사를, 도민권익위윈회 위원장에 장진수 전 한전산업개발 대외협력실장을 임명하고 임용장을 수여했다. 김원규 신임 이민사회국장은 2006년~2021년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조사관, 인권정책과장 등을 역임하며 인권보장 업무를 담당했다. 변호사 출신으로 최근까지 이주민법률지원센터에서 난민지원, 이주민 임금체불․비자문제 등에 대한 법률지원 등 변호 활동을 했다. 신설된 이민사회국은 외국인, 이주노동자, 다문화가정 등 이주배경주민에 대한 정착․적응 지원 및 안전, 의료, 노동, 교육 등 이주민들의 삶의 전반적 문제에 대한 종합대책 추진을 담당한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전남 신안군은 다문화가정과 지역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언어소통을 더욱 원활하게 나눌 수 있도록 관내 한국어 능력이 출중한 결혼이민자 중 통,번역사 양성 선발 교육을 진행하여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여 다채로운 분야에서 통,번역사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결혼이민자 통,번역사 양성 선발 교육은 지난 21일 시작되어 12월 초에 종료되는 프로그램으로 16명의 수강생이 12회기에 걸쳐 주 1회(4시간), 총 48시간 동안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신안군 다문화가정 333세대 가운데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필리핀, 태국 출신이 97%에 해당되며, 뒤를 이어 일본, 미얀마, 우즈베키스탄 등의 여러 국가로 이루어져 있어 다양한 통,번역사를 배출하여 산업현장의 안전 예방이나 초기 입국자들의 조기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얀마 출신 마○○씨는 "한국에서 10년 이상 생활하면서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힘들었던 시간을 돌아보며 이런 교육을 통해 내가 누군가를 도울 수 있을 것 같아서 너무 기쁘고 새로운 일자리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전남에서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한 신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의 하나로 안산 다문화 거리 등 13개 골목, 46개 여행상품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온라인 상품기획전을 9월 30일부터 10월 27일까지 진행한다. 온라인 상품기획전의 이름은 '경기골목 놀러가는 달'로 가을철 나들이 시기에 맞춰 특색있는 경기도 골목을 홍보하고, 골목 소재 19개 시군의 숙박과 연계해 지역 방문, 체류 관광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상품은 복합 여행 플랫폼 '여기어때' 앱에서 9월 30일부터 판매된다. 골목 상품을 구매한 사용자들은 11월 8일까지 해당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다. 구매 방법은 '여기어때' 앱에 접속해 할인쿠폰을 내려받으면 되고, 1만 원 이상 골목 상품 구매 시 50% 할인(최대 2만 원), 7만 원 이상 숙박 상품 구매 시 3만 원 할인을 받게 된다. 주요 참여 골목 및 프로그램으로는 ▲수원 화성 행리단길 내 화성행궁 야경투어, 한옥카페 음료와 소원금박 키링 체험 ▲안산 다문화 거리 내 우즈베키스탄·베트남 음식 체험 ▲양주 소소한 마을 내 꽃그림 액자 만들기 ▲이천 도자예술마을 회랑길 내 샐러드볼 만들기, 우쿨렐레 그리기, 모루인형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