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7 (목)

  • 구름많음동두천 1.0℃
  • 맑음강릉 7.9℃
  • 구름많음서울 3.9℃
  • 맑음대전 1.7℃
  • 박무대구 3.9℃
  • 박무울산 6.3℃
  • 구름많음광주 4.4℃
  • 구름많음부산 10.3℃
  • 구름많음고창 3.8℃
  • 구름조금제주 10.6℃
  • 흐림강화 5.8℃
  • 구름많음보은 -1.1℃
  • 구름많음금산 -0.1℃
  • 구름많음강진군 1.8℃
  • 맑음경주시 1.4℃
  • 흐림거제 11.1℃
기상청 제공

Остерегайтесь мошенников, выдающих себя за представителей государственных и финансовых учреждений! Не отправляйте фотографии удостоверения личности и кредитной карты!

정부기관, 금융기관 사칭 주의! 신분증, 신용카드 사진을 보내지마세요!

5468084560.jpg

 

Следственный комитет Национального полицейского управления Кореи выпустил заявление, в котором было сказано, что «правительство и финансовые учреждения ни при каких обстоятельствах не запрашивают личную или финансовую информацию напрямую». В заявлении было подчеркнуто, что «если нажать на ссылку в непроверенном сообщении, на ваш телефон устанавливается вредоносное приложение, через которое утекает вся информация, содержащаяся в телефоне». Также был представлен недавний случай подобного мошенничества.

 

Преступник позвонил по телефону частному предпринимателю и представился сотрудником Корейского центра по контролю и профилактике заболеваний. Он заявил, что торговая точка предпринимателя была выбрана для государственной карантинной субсидии, так как ранее в ней был зафиксирован зараженный посетитель. Для получения субсидии предприниматель должен был отправить фотографии удостоверения личности и кредитной карты через мессенджер в соцсети. После того как обманутый предприниматель отправил фото, с помощью этой информации и номера его счета мошенники вывели со счета несколько миллионов вон через сервис зарубежных переводов.

 

Потерпевший не называл номера своего счета, но в ходе телефонного разговора преступник попросил его перейти по ссылке на (поддельный) сайт Корейского центра по контролю и профилактике заболеваний, отправленной через мессенджер в соцсети. Когда потерпевший нажал на поддельную ссылку, на его телефон было установлено вредоносное приложение, которое нашло номер счета по фотографии банковской книжки, хранящейся в памяти телефона.

 

Следственный комитет Национального полицейского управления Кореи заявил, что «ни одно правительственное или финансовое учреждение, в том числе полиция, Центр по контролю и профилактике заболеваний, банки, ни при каких обстоятельствах не может запрашивать копии удостоверения личности или кредитной карты, и не может просить вас раскрыть личную и финансовую информацию, такую как регистрационный номер резидента, номер карты или счета». Следственный комитет призвал всех граждан помнить об этом.

 

 

 

 

(한국어 번역)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는 "정부.금융기관은 어떠한 경우에도 개인정보,금융정보를 직접 요구 하지 않는다". "확인되지 않는 문자에 있는 인터넷 주소를 누르면 악성 앱이 깔려 휴대전화에 있는 정보가 모드 빠져나간다" 라는 점을 재강조하며 최근 발생한 사례를 소개했다.

 

범인은 자영업자에게 전화를 걸어 자기를 질병관리청 역학 조사관으로 소개하면서 "가게에 확진자가 방문해서 방역지원금 대상자로 선정되었다.“며 ”지원금을 지급하려 하니 신분증과 신용카드 사진을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로 보내라" 고 했고, 이에 속은 피해자가 사진을 보내면 이 정보와 계좌번호를 활용해 해외결제, 송금 서비스에서 수백만 원을 탈취했다.

 

피해자가 계좌번호를 알려주지는 않았는데, 범인은 전화 도중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로 질병관리청 사이트 인터넷 주소(가짜) 보낼 테니 눌러서 들어가 보라"며, 피해자가 가짜 주소를 눌러 접속할 때 악성 앱을 설치해 휴대전화 내에 보관 중인 통장 사진을 통해 계좌번호를 알아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는 "경찰. 질병청. 은행 등 그 어떤 정부, 금융기관도 절대 신분증.신용카드 등 사본을 요구하지 않고 주민등록번호나 카드, 계좌번호와 같은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알려 달라고 하지 않는다."며 이 점을 꼭 기억해 달라고 강조했다.



배너
닫기

배너

기관 소식

더보기

양주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 대상 ‘쉽고 맛있는 한식요리교육’ 운영

양주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한국 정착을 돕기 위해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패키지 – 쉽고 맛있는 한식요리교육’을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10시~12시, 총 3회기에 걸쳐 경동대학교 호텔조리학과 실습장에서 운영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의 건강한 국내 생활 적응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참여자들은 ▲명절 차림(잡채·전류) ▲생일 차림(미역국·닭조림) ▲간식 차림(김밥·떡볶이) 등 한국의 대표 가정요리를 직접 조리하며 한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경동대학교 호텔조리학과(이재상 교수) 학생들의 1:1 실습지도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참여자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처음 한국 요리를 접하는 결혼이민자들에게 한식문화에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참여자인 응웬***(베트남, 20대)은 ‘한국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니 더 맛있다. 집에서 남편에게 해주면 좋을 것 같다’, 너****(라오스, 20대)는 ‘잡채를 배워서 시어머니에게 해주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은순 센터장은 ‘준비와 실습을 도와준 경동대학교 호텔조리학과에 깊이 감사드

양평군가족센터, 자녀 생애 맞춤형 부모교육 ‘행복한 부모학교’ 운영

양평군가족센터(센터장 박우영)는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미취학 자녀부터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부 40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행복한 부모학교’를 운영했다. 올해 신규로 추진된 부부특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복한 부모학교’는 부부간 친밀감 회복과 자녀 발달 단계에 맞춘 부모 역할 이해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자녀 연령별 특성에 따라 △부부의 친밀감 향상과 자녀 성교육 △의사소통 전략 및 마음챙김 등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으며, 가족만의 ‘건강 총명단 만들기’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우영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가 서로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자녀의 생애주기에 맞는 부모 역할을 강화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의 가치를 높이며 가족 역할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가족 소통 증진 및 역할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안성시 가족센터, 시민 위한 ‘크리스마스 포토존·체험 전시’ 운영

안성시 가족센터(센터장 임선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시민들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11월 24일부터 센터 2층 소통공간에서 ‘크리스마스 포토존․체험․사업소개 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가족센터는 지난 5월 신축 이전 이후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열린 공간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진 포토존을 중심으로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포토스팟 ▲간단히 참여 가능한 체험 코너 ▲센터 주요 사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 패널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공간은 가족뿐 아니라 인근 직장인, 청소년,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편하게 들러 머무를 수 있도록 개방형 관람 구조로 조성됐다, 처음 방문하는 시민도 쉽게 둘러볼 수 있도록 전시 동선을 단순화하고 안내 표기를 명확히 했으며, 크리스마스 장식․조명․트리 등 시각적 요소를 활용해 따뜻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체험존 또한 짧은 시간 동안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됐다. 임선희 안성시 가족센터장은 “신축 이전 후 처음 맞는 연말을 맞아 시민들이 부담없이 들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