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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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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문화뉴스=소해련 기자ㅣ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이사장 박윤국)은 국가 정책사업인 ‘수요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오는 30일 수요일부터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클래식, 발레, 전통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개최한다.

 

‘수요 문화가 있는 날’의 첫 공연을 기념하여 3월 30일에 시작되는 <Easy Classic with 뮤라벨>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음악전문 유튜브 채널 ‘뮤라벨(Music Life Balance, 뮤직 라이프 밸런스)’의 PD 김태환과 세 명의 피아니스트 김하은, 고연경, 정다이가 출연한다. 본 공연을 통해 쇼팽의 녹턴 3번을 시작해서 피아노의 거장 라흐마니노프의 작품들까지 재미있고 쉽게 즐길 수 있다.

 

▲4월 27일, 서울발레단의 <사랑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발레> ▲5월 25일, 음악가 네 명(지휘 안두현, 피아노 송영민, 비올라 이신규, 색소폰 브랜든 최)이 선사하는 <음악가들의 수다> ▲6월 29일, 최신아 예술단의 <멀지만 가야할 그 길>을 선보일 예정이다.

 

포천문화재단 관계자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예술을 통한 건강하고 활기찬 문화참여 습관을 형성해보길 바란다.”면서, “특히 3월 30일에 진행되는 뮤라벨 공연에서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의 에너지와 독창성을 느껴보기를 추천한다.”고 했다.

 

‘수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3월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전화(031-535-3612)로 예매하면 된다. 4월부터 진행되는 공연들은 전석 1만 원이며, 인터파크(1544-1555)와 포천문화재단(031-535-3612)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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