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5 (월)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안산시, 다문화마을특구 상권DB 구축…‘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 추진

사업비 2억5천만 원 확보…다문화마을특구 상가 데이터뱅크 구축·공공데이터 개방

안산시청 (2).jpg

 

한국다문화뉴스=소해련 기자ㅣ안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 선정으로 2억5천만 원을 확보, 다문화마을특구 상권DB 구축에 투입해 이용 편의를 높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데이터 구축·가공 기술이 필요한 공공기관과 관련 기술을 보유한 데이터 기업과의 매칭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데이터 공급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말까지 다문화마을특구 상권DB를 구축해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개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다문화마을특구 내 상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특구 내 상가 정보를 입체화해 8개 국어로 번역하는 등 주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향상하는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제공해 방문객들의 편의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1단계 생활정보 업소를 시작으로 2단계 안전한 특구 조성을 위한 안전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는 등 단계적으로 데이터를 구축해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음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문화마을특구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액 국비로 지원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방문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문화마을특구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밖에도 행안부 주관 ‘2022 외국인 주민 등 거주지역 인프라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5억7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IoT 기반 상징조형물과 스마트 안전 가로등 설치를 추진 중이며, 전국 최초 외국인 미디어센터를 설치해 유튜브 동영상 제작 등 지역주민과 외국인 주민 간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배너
닫기

커뮤니티 베스트

더보기

배너

기관 소식

더보기

이천시가족센터, 5월 센터 소식 및 프로그램 안내

다양함을 통합으로 디자인하는 가족 복지 전문기관,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다양한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다문화가족 자녀어발달지원사업 이천시에 거주중인 만 12세이하 다문화자녀를 대상으로 이천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외국인가족, 북한이탈주민도 지원이 가능하며 △언어평가 △언어발달교육 △부모상담 및 교육 △사후관리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이천시가족센터 내 언어발달교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신청은 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70 4176-5151)로 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전화(070-4866 0204)로 하면 된다. ■ 이중언어 교육대상자 모집 이천시가족센터는 만 18세 이하 다문화자녀를 대상으로 이중언어 교육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교육 언어는 △중국어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일본어이며 원어민 강사가 이중언어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은 2월부터 11월까지 언어별 교육일정이 다르므로 별도 문의하여 확인하는 것이 좋다. 교육비용은 무료다. 교육 문의는 이천시가족센터 사업3팀 이중언어 코치(070-4866-0207) 로 하면 된다. ■ 2025년 결혼이민자 취업교육 이천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를

성남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자녀 정서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4월 29일 2025년 다문화가족 자녀 정서지원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지역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업무협약은 △가천대학교 산학협력단 통합발달심리센터 △도촌종합사회복지관 △산성동복지회관 △은행종합 사회복지관 △판교종합사회복지관이 참여하여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성남시에서 지원되는 사업비로 운영되며, 성남시에 거주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발달지연 아동과 심리ㆍ정서적 회복을 위한 검사비 및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협약을 통해 대상자 거주지 주변 근거리에 위치한 지역사회복지기관 및 치료센터 이용을 통해 접근성의 문제를 해결하여, 적극적인 치료 환경을 조성한다. 저소득 가정의 경우 검사비 및 치료비의 일부를 성남시가족센터에서 지원 하여 바우처를 사용할 수 없었던 가정에 경제적 부담 경감으로 치료적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코로나 베이비, 느린 학습자에 대한 조기개입을 위한 발달검사비를 지원하고, 부모의 양육 코칭 및 상담을 통해 가정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돌봄을 통해 미래사회 주역인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충주시가족센터, 결혼이주여성 역사박물관 탐방

충주시가족센터는 29일 결혼이주여성들과 함께 서울에 있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방문해 역사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서 진행하는 ‘2025 문화나눔 체험교육-광화문에서 만나요’ 행사에 충주시가족센터 다문화교류 소통공간 ‘다가온’이 선정돼 추진됐다. 행사에는 베트남, 중국, 방글라데시 결혼이주여성 13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국적취득을 준비 중인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국적취득시험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은 과목 중 하나인 대한민국 역사를 재미있고 쉽게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한국 근현대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강의 △광화문 답사 및 미션 수행 △역사전시관과 덕수궁 관람을 진행하며, 영상과 체험으로 대한민국 역사를 생생하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베트남 출신 참가자인 누엔녹마이씨는 “국적취득 공부 중 한국 역사가 가장 어렵고 힘들었는데, 이곳에 와서 직접 듣고 보면서 역사 흐름이 파악돼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심재석 센터장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의 역사를 아는 것뿐만 아니라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하는 시간도 가진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충주시가족센터는 결혼이주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