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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외국인 주민 대한민국 역사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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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문화뉴스=소해련 기자ㅣ안산시(시장 윤화섭)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역사탐방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안산 거주 외국인 공동체와 이주 배경 청소년 1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역사탐방은 이달 7~9일 3일 동안 ▲천안 독립기념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안동 하회마을 ▲고성 통일전망대 ▲DMZ박물관 등을 방문해 대한민국의 다양한 역사에 대해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의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입니다’라는 문구가 모국 언어로 적힌 대형 현수막과 손 현수막을 흔들며 독도가 한국 땅임을 홍보하고, 통일전망대에서는 대한민국 지도 그리기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통일을 염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김태봉(19·중국) 군은 “그동안 모르고 살았던 대한민국의 가슴 아픈 역사에 대해 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대한민국의 평화 통일을 기원하며, 앞으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산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이들을 통해 전 세계에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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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가족센터, 다문화 자녀에 교육활동비 지원

고성군가족센터가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 격차 해소와 성장을 위한 교육활동비 지원에 나선다.군가족센터는 오는 31일까지 지역 내 다문화 가족 자녀 대상 교육활동비 지급에 대한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교육활동비는 교육 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7~18세 한국 국적 자녀가 받을 수 있다. 초등(7~12세) 40만원, 중등(13~15세) 50만원, 고등(16~18세) 60만원 규모의 지원금을 연 1회 카드 포인트로 지급받을 수 있으며 교재 구입과 학원비 등 교육적 목적으로만 사용이 가능하고 오는 11월 말까지 전액 소진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에는 고성군가족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담당자(070-4107-3381)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성남시가족센터, 다문화 자녀 대상 ‘아주대 학과체험’ 진로직업 교육 8월 2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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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족센터, 다문화 학생 대상 진로직업 체험 ‘은행원’ 프로그램 7월 29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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