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4 (수)

  • 맑음동두천 -0.7℃
  • 흐림강릉 6.8℃
  • 맑음서울 1.5℃
  • 흐림대전 1.1℃
  • 흐림대구 5.6℃
  • 흐림울산 7.0℃
  • 흐림광주 3.4℃
  • 흐림부산 8.2℃
  • 흐림고창 3.4℃
  • 흐림제주 8.2℃
  • 맑음강화 -0.1℃
  • 흐림보은 0.4℃
  • 흐림금산 1.2℃
  • 흐림강진군 4.5℃
  • 흐림경주시 6.6℃
  • 흐림거제 8.1℃
기상청 제공

Ang pinakamainit na panahon ng taon, 'Sambok(三伏)'

일 년 중 가장 더운 시기 ‘삼복(三伏)’

45860485.jpg

 

Ang panahon mula Chobok hanggang Malbok ay sinasabing ang pinakamainit na panahon ng taon dahil ang Chobok, Jungpok, at Malbok ay tinatawag na 'Bok Day'.

Ito ang dahilan kung bakit ang pinakamainit na panahon ay tinatawag ding 'sambok heat'. Sa Korea, kaugalian na maghanda ng pagkain o pumunta sa lambak o bundok para makatakas sa init sa panahong ito. Sa partikular, sikat ito sa pagkain ng samgyetang para sa mabuting kalusugan.


Kailan ang petsa ng Sambok?


Ang Chobok, Jungbok, at malbok ay itinakda batay sa 'Haji' at 'Ipchu'. Ang summer solstice o tag-araw ay isa sa mga araw kung saan ang taon ay nahahati sa 24 at nangangahulugang ang araw na may pinakamahabang araw ng taon.

Ayon sa solar na kalendaryo, ang Hunyo 21 hanggang 22 ay karaniwang tumutugma sa summer solstice o tag-araw. Karaniwang dumarating ang Sambok tuwing 10 araw. Ang chobok at jungbok ay natukoy batay sa summer solstice, ngunit ang Malbok ay darating sa loob ng 20 araw o higit pa, dahil ito ay batay sa Ipchu. Sa 2022, ang Chobok ay sa ika-16 ng Hulyo, ang Jungbok ay sa ika-26 ng Hulyo, at ang Malbok ay sa ika-15 ng Agosto.


Samgyetang kinakain sa pinakamainit na araw sa tag-init


Ang dahilan kung bakit kumakain ng samgyetang ang mga tao sa Bok day ay dahil maganda raw sa kalusugan ang manok kapag tag-araw. Sa Donguibogam, nakasulat na ang manok ay bahagyang nakalalason, ngunit dahil ito ay mabuti para sa pagprotekta sa mahinang katawan, ito ay madalas na ginagamit sa diet therapy, at ito rin ay may epekto ng pagdaragdag ng kakulangan ng resistensiya sa katawan sa pamamagitan ng pagtulong sa resistensiya ng atay. Bukod pa rito, sikat ang manok sa mataas na nilalaman ng protina at iba't ibang sangkap, kaya sikat ito sa mga taong nangangalaga sa kanilang kalusugan.

  

Ang Samgyetang ay ginawa sa pamamagitan ng pagdaragdag ng ginseng sa manok upang mapabuti ang kalusugan ng katawan. Ang ginseng ay sinasabing may mga epekto tulad ng pagtaas ng resistensya sa stress, pagsugpo sa mataas na presyon ng dugo, at pagtataguyod ng sirkulasyon ng dugo. Bilang karagdagan, ang mga sangkap na ginagamit sa samgyetang, tulad ng malagkit na bigas, astragalus, at kulantro, ay pawang mainit-init na sangkap. Sa araw ng tag-init, marami ang kumakain ng malamig na pagkain at malamig na inumin, ngunit sinasabing ang maiinit na pagkain na mainam na kainin ng katawan sa tag-init dahil ito ay makakatulong upang maging malusog sa tag-init.




(한국어 번역)

한국다문화뉴스=데스 시민기자ㅣ초복, 중복, 말복은 ‘복날’이라 하여 초복에서 말복까지의 기간은 일 년 중 가장 더운 시기라고 합니다. 보통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의 기간이 해당합니다. 가장 더운 시기의 더위를 ‘삼복더위’라고도 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한국에서는 이 기간에 더위를 피하기 위해 음식을 마련해 먹거나 계곡이나 산에 놀러 가는 풍습이 있습니다. 특히 복날에는 몸 건강을 위해 삼계탕을 먹는 것으로도 유명하지요.


삼복의 날짜는 언제?

  

초복, 중복, 말복은 ‘하지’와 ‘입추’를 기준으로 날짜가 정해집니다. ‘하지’는 1년을 24개로 나누어 정한 날 중 하나로 1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긴 날을 의미합니다. 양력으로는 보통 6월 21일에서 22일이 하지에 해당하는데, 하지를 기준으로 세 번째 경일이 초복, 네 번째 경일이 중복입니다. 삼복은 보통 10일 간격으로 오는데요. 초복과 중복은 하지를 기준으로 정했지만, 말복은 입추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20일 만에 오거나 그 이상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2022년 올해 초복은 7월 16일, 중복은 7월 26일, 말복은 8월 15일입니다. 


복날에 먹는 삼계탕

  

복날에 삼계탕을 먹는 이유는 닭고기가 여름철 건강에 좋다는 말이 있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동의보감에는 닭고기에는 독이 약간 있으나 허약한 몸을 보호하는 데 좋기 때문에 식사요법에 많이 쓰고, 또한 간의 양기를 도움으로써 체내의 부족한 양기를 보충하는 효과가 있다고 적혀있습니다. 또 닭고기는 단백질이 많고 다양한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건강관리를 하는 사람들도 많이 찾는 식품으로 유명합니다.

   

삼계탕은 몸보신을 위해 닭고기에 인삼을 넣어 끓이는데요. 인삼에는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증가, 고혈압 억제, 혈액 순환 촉진 등의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 찹쌀과 황기, 대조 등 삼계탕에 들어가는 재료들은 모두 따뜻한 성질의 재료입니다. 더운 여름날 찬 음식과 시원한 음료를 많이 먹기도 하는데, 그럴수록 속이 차가워지니 복날에 먹는 몸에 좋은 따뜻한 음식은 건강한 여름 보내기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배너
닫기

커뮤니티 베스트

더보기

배너

기관 소식

더보기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2025 네트워크 데이’개최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2월 19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2025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네트워크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센터와 발맞춰 온 자원봉사자, 후원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연간 사업성과 보고 및 2026년 운영 방향 발표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3개 기관 업무협약 체결 ▲다문화가족 지원 기부금 전달식 ▲원테이블 방식의 교류·소통 네트워킹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다문화가족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과 지역사회 연계 확대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으며, 이어진 기부금 전달식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네트워크 데이는 한 해 동안 헌신해주신 협력자분들께 감사를 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갈 방향을 확인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름을 잇고, 지역을 품고, 미래를 여는 협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천시가족센터, 2026년 한국어 수업 오리엔테이션 진행

이천시가족센터가 2026년 한국어 수업 개강을 앞두고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2026년 2월 7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중리동행정복지센터 3층 가온실에서 열린다. 이천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와 외국인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모집 인원은 30명이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이천시가족센터가 운영하는 한국어 수업 전반에 대한 안내와 함께 수강생의 수준을 확인하기 위한 배치평가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는 이를 통해 학습자의 한국어 능력에 맞춘 수업 운영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신청은 2026년 1월 12일부터 가능하며, 이천시가족센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광주시가족센터, 2025년 사업보고회 ‘모두家어울림’ 개최

광주시가족센터는 10일 광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한 해 사업을 마무리하고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2025년 사업보고회 ‘모두家어울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가족센터 이용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엄마 나라의 언어를 배운 아이들의 중국어 노래 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 가족 사업 성과 보고, 가족 지원 유공자 표창, 활동 수기 발표, 한국어 교육 수료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수희 광주시가족센터장은 “올해 진행한 프로그램과 이용자 참여 상황을 공유하며 사업을 마무리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가족 형태와 사회 환경에 맞는 다양한 가족 사업을 지속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이번 사업보고회를 통해 가족센터의 가족 사업 추진 현황과 다양한 가족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 성과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가족센터가 시민을 위한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가 위탁 운영하는 광주시가족센터는 가족복지 서비스 전문 기관으로 지역사회 연계 지원을 비롯해 가족관계 증진, 가족 돌봄, 1인 가구 지원, 다문화가족 지원, 한국어 교육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