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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족센터,‘시니어 집단상담 : 오래된 미래, 나의 삶 기록하기’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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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문화뉴스=최봉호 기자ㅣ화성시 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화성시 관내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주중 오전 집단과 주말 그룹을 나누어 집단상담을 제공했다고 전했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중·장년기에서 노년기로의 발달과정을 겪고 있는 내담자를 발굴하여, 생애주기 발달과업으로 소진된 어려움에 대해 함께 나누는 시간을 제공한다.

 

또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며 중요한 순간들을 찾아 보고 의미를 부여하는 과정을 통해 각자 삶을 전체적으로 조망해보는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해묵은 감정을 글쓰기를 통해 논리적으로 풀어내고, 부정적 사건에도 의미를 부여해 자신을 객관화하는 경험도 집단에 참여한 참여자들과 함께 공유하기도 한다.

 

개인의 삶의 통합과 고령화 사회에서 중·장년층의 미래계획을 돕고자 심도 있는 집단상담을 위해‘오래된 미래, 나의 삶 기록하기’는 자서전 쓰기 기법을 통해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자서전 쓰기 집단상담 활동을 통해 자기에 대한 이해를 객관화하고, 자기통합과 자아효능감, 자기정체성을 강화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 감정적 고통을 해소함으로써 진정한 내면의 자아를 만나도록 지원한다.

 

특히 직접 쓴 손글씨와 추억을 담은 사진을 골라 붙이면서 느낀 감정과 생각을 나누는 과정에서 개인기록물을 넘어 같은 시대를 살아가 경험과 이야기를 모아 아카이브로서의 가치를 부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2022년 시니어 집단상담을 통해 자서전을 쓰며 칭찬하고 격려하며 감정을 공유하는 등의 정서적인 지원과 삶을 통합하는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중ㆍ장년기의 삶에 긍정적인 인식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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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족센터, 다문화 자녀 대상 ‘아주대 학과체험’ 진로직업 교육 8월 2일 운영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2025년 8월 2일 토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경기 수원 소재 아주대학교에서 다문화가정 학령기 자녀 15명 (고교 1학년부터 3학년)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체험 교육 ‘아주대학교 학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패밀리넷을 통해 신청을 받은 후, 참여 대상자에게 센터에서 접수 확인 전화를 통해 확정 연락을 진행한다. 참가 학생들은 12교시 동안 미래모빌리티공학과와 첨단바이오융합대학에서 교수의 강의를 듣고, 이어지는 34교시에는 문화콘텐츠학과와 간호학과를 체험하며 대학의 교수법과 전공 실무를 간접 경험할 수 있다. 이러한 활동은 학교 교육만으로 접하기 어려운 대학 강의 및 실습 환경을 제공하여, 자신만의 진로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아주대학교는 지난해에도 고등학생 대상 학과체험 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전공 이해 확대와 진학 준비에 기여해 온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다문화 학생들이 대학 진학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학과 선택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질문이나 추가 안내가 필요한 경우, 참가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정은 패밀리넷 신청 후 가족

성남시가족센터, 다문화 학생 대상 진로직업 체험 ‘은행원’ 프로그램 7월 29일 운영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2025년 7월 29일 화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신한은행 명동 영업점 내 체험관에서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다문화가정 학령기 자녀 15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체험교육(은행원)’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도 진로설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실제와 유사한 은행 업무 환경에서 은행원과 고객 역할을 직접 수행하며 금융 직업에 대한 이해와 진로 탐색 기회를 얻도록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은행원 직업 강의를 듣고, 은행원의 일일 역할을 체험 하는 실습을 통해 실무능력과 적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직무 체험은 학교 교육만으로 경험하기 어려운 콘텐츠로,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미래 직업을 설계 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신청은 센터의 패밀리넷을 통해 접수하며, 신청자에게는 센터에서 개별 연락을 통해 접수 완료 여부를 확인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정 학생은 패밀리넷을 통한 신청이 후 가족성장팀(031-756-9327, 내선 1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성남시가족센터, 다문화 자녀 대상 ‘조선일보 뉴지엄 기자단’ 진로체험 8월 1일 운영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 는 2025년 8월 1일 금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에듀 조선이 운영하는 조선일보 뉴지엄 (서울 중구)에서 다문화가정 학령기 자녀 15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체험교육(조선일보 뉴지엄 기자단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조선일보 편집국을 견학하고 기자 체험을 통해 언론 분야 진로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쌓도록 마련됐다. 체험은 조선일보 본사 편집국 방문, 뉴지엄 미디어 체험관 견학, 기 사 작성법 특강, 팀별 기사 제작 체험, 자신의 진로 신문 제작 등의 과정으로 구성된다. 참여학생 전원에게는 청소년 기자단 수료증이 수여되며 우수팀은 어린이조선일보에 실제 게재되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학교 교과 과정으로 접하기 어려운 실무 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언론 계열 직업에 대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데 방점이 있다. 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이 취재와 기사 작성 경험을 통해 진로 목표를 구체화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성남시가족센터가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 ‘패밀리넷’ 을 통해 접수되며, 접수 완료 후 가족성장팀(031-756-9327, 내선 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