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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족센터, 다재다능 꿈꾸는 다락방 프로그램 진행

부모-자녀 관계 향상 및 학년기 자녀 대상 다각도 미래설계ㆍ진로코칭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은 지난 17일 토요일 화성시가족센터 4층 여성카페에서 다문화가족 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다재다능 꿈꾸는 다락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다재다능 꿈꾸는 다락방 프로그램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다문화가족 부모와 자녀간의 관계 향상 및 미래설계 진 로코칭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참가자 중 부모만 교육을 받는 시간과 자녀들만 협동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 그리고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활동을 하는 시간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부모교육에서는 부모로써 성향을 알아보고 자녀 양육 방법에 대한 코칭을 진행했고 아이들은 서로 팀을 이루어 협동하고 다른팀과 경쟁하는 게임 방식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에서는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칭찬하며 칭찬나무 꾸미기 활동, 노래에 맞춰 율 동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함께해서 즐거운 시간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행진진로교육 협동조합 신봉경 강사는 "부모교육 프로그램은 본인과 자녀의 성향을 알아보 고, 자녀 양육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자녀와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함께하는 시간이 행복하다고 느끼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준 비했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유시우(12) 학생은 "자신의 장점을 찾을 수 있어서 재밌고 좋았다"고 전했으며 같이 참여한 어머니는 "아이들이랑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며 "다음에도 참가하고 싶다"고 전했다.

 

박미경 센터장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점차 성장하며 학년기 아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맞춰 센터에서는 초등학교, 중학교 학령기 아이들을 대상으로 본인의 진로와 재능을 탐색해보고 한국사회에서 꿈을 발견하는 시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진행 하고 있다"며 "이번 다재다능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흥미를 느끼는 분야와 다 가올 4차 산업에 대한 이슈들을 중점 적으로 다루었다.

 

부모가 생각하는 안정적인 직업도 중요하지만 미래 사회에서 아이들이 잘 하고 오래 할 수 있는 것 그리고 가치있는 것이 무엇인지 함께 다각적으로 고민하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앞으로 센터는 이러한 프로그램들을 많이 기획하고 실시해 다양한 가족과 함께 고민하고 발맞춰 갈 것이 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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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족센터, 다문화 자녀 대상 ‘아주대 학과체험’ 진로직업 교육 8월 2일 운영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2025년 8월 2일 토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경기 수원 소재 아주대학교에서 다문화가정 학령기 자녀 15명 (고교 1학년부터 3학년)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체험 교육 ‘아주대학교 학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패밀리넷을 통해 신청을 받은 후, 참여 대상자에게 센터에서 접수 확인 전화를 통해 확정 연락을 진행한다. 참가 학생들은 12교시 동안 미래모빌리티공학과와 첨단바이오융합대학에서 교수의 강의를 듣고, 이어지는 34교시에는 문화콘텐츠학과와 간호학과를 체험하며 대학의 교수법과 전공 실무를 간접 경험할 수 있다. 이러한 활동은 학교 교육만으로 접하기 어려운 대학 강의 및 실습 환경을 제공하여, 자신만의 진로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아주대학교는 지난해에도 고등학생 대상 학과체험 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전공 이해 확대와 진학 준비에 기여해 온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다문화 학생들이 대학 진학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학과 선택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질문이나 추가 안내가 필요한 경우, 참가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정은 패밀리넷 신청 후 가족

성남시가족센터, 다문화 학생 대상 진로직업 체험 ‘은행원’ 프로그램 7월 29일 운영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2025년 7월 29일 화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신한은행 명동 영업점 내 체험관에서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다문화가정 학령기 자녀 15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체험교육(은행원)’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도 진로설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실제와 유사한 은행 업무 환경에서 은행원과 고객 역할을 직접 수행하며 금융 직업에 대한 이해와 진로 탐색 기회를 얻도록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은행원 직업 강의를 듣고, 은행원의 일일 역할을 체험 하는 실습을 통해 실무능력과 적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직무 체험은 학교 교육만으로 경험하기 어려운 콘텐츠로,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미래 직업을 설계 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신청은 센터의 패밀리넷을 통해 접수하며, 신청자에게는 센터에서 개별 연락을 통해 접수 완료 여부를 확인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정 학생은 패밀리넷을 통한 신청이 후 가족성장팀(031-756-9327, 내선 1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성남시가족센터, 다문화 자녀 대상 ‘조선일보 뉴지엄 기자단’ 진로체험 8월 1일 운영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 는 2025년 8월 1일 금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에듀 조선이 운영하는 조선일보 뉴지엄 (서울 중구)에서 다문화가정 학령기 자녀 15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체험교육(조선일보 뉴지엄 기자단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조선일보 편집국을 견학하고 기자 체험을 통해 언론 분야 진로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쌓도록 마련됐다. 체험은 조선일보 본사 편집국 방문, 뉴지엄 미디어 체험관 견학, 기 사 작성법 특강, 팀별 기사 제작 체험, 자신의 진로 신문 제작 등의 과정으로 구성된다. 참여학생 전원에게는 청소년 기자단 수료증이 수여되며 우수팀은 어린이조선일보에 실제 게재되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학교 교과 과정으로 접하기 어려운 실무 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언론 계열 직업에 대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데 방점이 있다. 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이 취재와 기사 작성 경험을 통해 진로 목표를 구체화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성남시가족센터가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 ‘패밀리넷’ 을 통해 접수되며, 접수 완료 후 가족성장팀(031-756-9327, 내선 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