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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내·외국인이 함께 나누는‘고향밥상’

주말농장에서 직접 수확한 작물로 나라별 대표음식 나눔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4일 내·외국인이 함께 나누는 ‘고향밥상’ 행사를 추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주민이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고 지역주민과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올해 화랑유원지 내 주말농장 23구획을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 5개국 공동체에 지원해왔다.

 

이날 진행된 ‘내·외국인이 함께 나누는 고향밥상’ 행사에서 외국인주민들이 직접 텃밭에서 재배한 수확물로 각국의 대표 음식을 만들고 음식을 통한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원곡동과 신길동 새마을회는 이날 행사를 위해 외국인 주민들이 좋아하는 한국의 대표음식을 손수 만들어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 주민은 “고향 작물들을 키워보며 고향의 그리움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었다”며 “고향 음식도 만들고 여러 나라 사람들과 함께 나누어 먹으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안산시는 107개국 8만5천여 명의 다양한 외국인이 어우러져 살고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상호문화도시”라며 “내·외국인이 공생을 넘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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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족센터, 8월 가족사랑의 날 ‘화과자 클래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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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족센터, 다문화자녀 정서지원사업 검사ㆍ치료비 지원 안내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2025년 11월 30일까지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2025년 다문화자녀 정서지원사업 검사비 및 치료비 지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3세부터 13세 까지의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하며, 성남시가족센터 및 협약기관 5개 센터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전화 예약 후 내소 상담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소득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지원 내용은 발달검사 및 종합심리검사 비용의 50% 또는 100% 지원과, 언어·인지· 놀이·미술치료 등 치료비의 50%에서 최대 90%까지 지원 하는 것이다. 단,‘우리아이심리지원바우처’ 또는 ‘발달재활바우처’ 를 사용하는 아동은 본 사업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문화가족 자녀 정서지원사업 관련 예약 상담 및 문의는 성남시가족센터 가족성장팀 전화(031-756-9327, 내선 2 번)으로 하면 된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족 대상 하반기 인권감수성향상교육 성료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과 각종 인권침해 등으로부터 자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인권감수성 향상을 교육을 지난 7월 29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약 20명 내외의 다문화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인권의 의미부터 인권침해 대처법까지 인권의 전반에 대해 다뤘으며 쉬운 이해와 효과적인 교육 진행을 위해 관련 영화 장면을 적절히 활용하여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하반기 인권감수성향상교육은 다문화가족 및 이민자 인권 전문가인 홍규호 박사가 진행하여 교육의 전문성을 더했다. 강의를 수강한 베트남 출신의 결혼이민자 A씨는 “한국에 와서 인권 침해를 경험하기도 했는데, 오늘 교육을 듣고 만약에 또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알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