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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형아이키움터 동탄늘봄점, 동탄호연점 신규개소

부모가 모여 양육 관련 정보 공유, 자녀 함께 돌봐 가족기능강화해 나가는 공간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는 10월 17일 화성형아이키움터 동탄늘봄점과 동탄호연점이 신규 개소했다고 전했다.

 

동탄호연점과 동탄늘봄점은 각각 화성형아이키움터 9호와 10호점으로 부모들이 모여 양육과 관련된 정보를 공 유하고 자녀를 함께 돌보는 활동을 통하여 가족 기능을 강화해 나가는 공간이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품앗이 활동 및 이웃과의 소통을 통해 육아부담을 덜 수 있는 열린 공동체 공간이다.

 

화성형아이키움터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크게 세가지로 공간나눔, 돌봄나눔, 정보 및 자원나눔이 있다. 공간나눔은 양육으로 인해 사회적 단절을 경험하는 부모들의 소통 공간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돌봄나눔은 자녀 양육을 위한 품앗이 그룹 연계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품앗이란 같은 지역, 이웃 가족들끼리 공동주제로 모여 자신이 가진 노동력, 물품 등을 교환하는 모든 형태를 말하는 것으로 서로의 장점을 살려 학습, 체험, 놀이 등하교등을 함께 하며 자녀와 가족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공동체 활동이다.

 

정보 및 자원나눔은 양육관련 정보를 나누고 장난감ㆍ도서ㆍ육아물품 나눔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공간이용 및 서비스이용은 요일별 회차별 시간이 나누어져 있어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화성형아이키움터 지점에 먼저 전화로 문의를 해본 뒤 이용 해야한다.

 

박미경 화성시가족센터장은 "젊은도시 화성에 화성형아이키움터 9호(동탄 호연점), 10호점(동탄늘봄점)이 개소하였고, 이를 통해서 양육기 부모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돌봄 나눔의 공간으로 주민과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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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가족센터, 10월 센터 소식 및 프로그램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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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경희대학교, 다문화가정 아동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공동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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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제13회 ‘따로 또 같이’ 다문화 인식개선 화합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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