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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족센터, 지역사회통합 프로그램 ‘온(ON)가족 해피 패밀리’ 진행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시흥시가족센터(센터장 강은이)는 10월, 11월 능곡분관 다가온(ON)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통합 프로그램‘온 (ON)가족 해피 패밀리’을 진행하였다.

 

지역사회통합 프로그램은 다문화·비다문화 가정이 어우러져 참여할 수 있는 가족문화 프로그램을 총 2그룹으로 편성하여 총 3회기씩 진행하였으며 지역사회 구성원간 통합을 지원하고 가족 관계 증진하고자 기획되었다.

 

A그룹은 비대면으로 1회기‘우리 가족 감정 샌드위치 도시락 만들기’를 시작으로 2 회기‘우리의 감성소품 선샤인램프 만들기’를 진행하고, 3회기는 대면 강의로 진행하여‘우리의 인사이드 심리향수 만들기’를 진행되었다.

 

B그룹은 1 회기‘우리의 가족 케이크 만들기’와 2 회기‘우리의 해피정원 반려식물 만들기’가 진행되었다. 3회기는 A그룹과 동일하게 대면 프로그램인 ’우리의 인사이드 심리향수 만들기‘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정들은 “아이들과 요리활동을 하기 쉽지 않은데 온(ON) 가족이 함께하는‘힐링 패밀리’ 프로그램을 통해 맛있는 샌드위치도 만들고 가족과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 활동도 너무 기대 됩니다”, “똘똘 뭉쳐 즐겁게 하였습니다. 재료도 너무 좋았고 가족의 감정 상태도 확인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좋은 추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함께 활동하니 비다문화와 다문화 가족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대화도 많이 나누고, 동질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더불어 창의적인 활동도 하게 되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등의 소감 등을 통해 지역 사회통합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하였다.

 

다가온(ON)은 시흥시가족센터 능곡 분관에 위치한 다문화가족 교류·소통 공간으로, 결혼이민자 수공예교실, 다 문화가족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 제공 ‘팝콘상담’등이 운영 중에 있다.

 

더불어 11월 중으로‘다가온 자조모임 설명회’및‘자조모임 평가회’가 진행 될 예정이다.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다가온 ON) 사업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유선 (070-4471-7440) 혹은 센터(031- 432-799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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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가족센터,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국내적응 프로그램 성료

양평군가족센터(센터장 박우영)는 2025년도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국내 적응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와 지역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 주민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1월 7일 진행된 올해 마지막 프로그램은 지평장공장 고추장 만들기 체험으로, 참가자들은 전통 장류의 제조 과정을 배우고 직접 고추장을 담그며 한국의 식문화와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였다. 올해 국내 적응 프로그램은 상·하반기로 나뉘어 운영됐다. 상반기에는 △공예박물관 관람 및 김치 만들기 △강릉 오죽헌 탐방을 통해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의 생가를 방문하며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 화폐의 역사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하반기에는 △양평친환경로컬푸드의 지원으로 진행된 한국어 수준별 로컬푸드 요리체험 △여주 목아박물관 방문 △경기공예페스타 가죽공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어졌다. 박우영 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의 문화와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러한 활동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다문

광양시가족센터, 다문화부부 위한 합동결혼식 열어

전라남도 광양시가족센터는 지난 4일 금호동 백운플라자 레스토랑에서 경제적 사정이나 여건상 예식을 올리지 못했던 다문화부부 두 쌍을 위한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스코 프렌즈봉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7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광양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에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결혼식은 광양창의예술고등학교 관현악부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포스코 광양제철소 고재윤 소장의 주례와 혼인서약, 성혼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광양시립합창단 서지명 테너의 축가와 신부의 우즈베키스탄 전통춤 공연이 더해져 서로의 문화가 어우러진 따뜻한 무대가 펼쳐졌다. 주례를 맡은 고재윤 포스코 광양제철소장은 “결혼은 사랑을 매일 실천하는 약속”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부부들에게 평생의 행복으로 남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주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 속에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진정한 가족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희 광양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합동결혼식이 다문화부부에게 소중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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