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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의 핫플 '다문화마을특구 원곡동'... 전세계 문화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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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다문화마을특구 원곡동이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핫 플레이스’로 뜨고 있다고 5일 전했다.

 

시에 따르면 전 세계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원곡동은 국내 최초, 국내 유일의 ‘다문화특구’이자, 올 5월 기준 전 세계 104개국, 약 8만800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는 안산시의 외국인 주민 중심 공동체 역할을 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세계각국  현지 그대로의 맛을 자랑하는 이색적인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안산시 대표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원곡동은 방송에서도 많이 소개 됐는데 KBS ‘김영철의 동네 한바퀴’ ‘다큐 3일’ ‘KBS ‘6시 내고향’ 등을 비롯해 최근에는 TV조선 ‘뽕숭아 학당’ 촬영에서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등 트롯 4인방이 원곡동의 다문화마을특구의 특별한 매력에 빠지기도 했다.

이번에는 OBS 다큐멘터리 ‘여권 없이 떠나는 미식기행’을 통해 원곡동의 맛있는 이야기가 소개된다.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에는  태국, 인도, 베트남, 네팔 등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소개하며, 현지인 요리사를 통해 그 음식 속에 담긴 특별한 문화와 역사적인 배경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스토리텔러로 나선 연극배우 김태완씨는 “공연을 위해 세계 투어를 다니면서 현지에서 먹었던 음식들을 가까운 곳에서 맛볼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감동이었다. 특히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힘든 시기에 멀리 가지 않아도 전 세계의 현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원곡동은 많은 분들에게 힐링을 선물해줄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지난달부터 자료조사와 현지답사를 시작했고, 촬영과 편집 과정을 거쳐 8월 중 방송된다.

시 관계자는 “유럽 평의회가 지정한 상호문화도시에 걸맞게 원곡동을 대한민국 대표 다문화 중심지로 만들고, 인종과 국적에 상관없이 모두가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으로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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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족센터, ‘2025년 다문화가족 모국 방문 지원사업 전달식’ 개최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에서는 지난 3일(목) ‘2025년 다문화가족 모국 방문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다문화가족 모국 방문 지원사업은 경기 사랑의열매 1억 원 이상의 여성 고액 기부자 모임인 ‘경기W아너클럽’ 지원을 통해, 경제적 여건 등으로 장기간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에게 모국 방문의 기회를 제공하여, 결혼이민자의 향수병 극복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과 자녀 및 배우자의 문화 수용성 향상을 돕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다문화가족 27명(8가족)의 대상자에게 모국 방문에 필요한 경비와 함께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으며, 베트남 1가족, 영국 1가족, 인도네시아 1가족, 중국 3가족, 필리핀 2가족이 10월까지 모국을 다녀올 예정이다. 모국 방문을 앞둔 한 대상자는 “그동안 고향이 그립고, 부모님이 보고 싶어도 여러 사정으로 모국에 가기가 쉽지 않았는데, 8년 만에 모국을 방문할 수 있게 되어 너무 행복하고 기회를 주신 가족센터와 경기W아너클럽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성영 센터장은 “오랜 시간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마음의 위로와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뜻깊은

김제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도란도란 행복 소통 프로그램’ 운영

다문화가족을 위한 ‘도란도란 행복 소통 프로그램’이 김제시가족센터 주관으로 2025년 7월 5일부터 2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되었다. 주말에 김제시 전역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평일 생업에 바쁜 다문화가정, 특히 아버지들의 참여를 확대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협동 활동, 한국 전통문화 체험 경험 제공, 그리고 전래놀이와 레크리에이션을 접목한 가족 운동회 등으로 구성되어, 가족들이 함께 웃고 뛰며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한 가족의 아버지는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이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장덕상 김제시가족센터장은 “이 프로그램이 단순한 여가를 넘어 다문화가족 간 정서적 연결과 상호 이해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가족 간 사랑과 이해를 키울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제시가족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정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 유대 증진에 기여했으며, 향후에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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