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기자 |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사)수원YWCA가 ‘2023년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을 운영한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3월 10일부터 매주 월‧수‧금 오전 10시에 한국어자격증반(TOPIC3,4)과 고급어휘말하기반을, 오후 1시에 기초‧생활한국어반(1~5반)과 온라인한국어반을 운영한다. 각각 20명 선착순 모집이다.
온라인한국어반은 기초‧생활한국어 2단계 수준이면서 ▲가정에서 돌보는 자녀(임신도 해당)가 있거나 ▲자택에서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까지 1시간 이상 걸리거나 ▲건강 문제로 이동이 불편한 결혼이민자만 신청할 수 있다.
(사)수원YWCA는 3월 28일부터 화‧목 오전 10시에 한국어 기초교육, 말하기 특별반을 25명씩 온라인 수업으로 운영한다. 또 분기별로 한국 문화 체험이나 요리 활동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https://www.liveinkorea.kr/center)·(사)수원YWCA(https://swywca.or.kr) 홈페이지나 해당 기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수강생은 연중 모집한다. 무료 교육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원활한 의사소통능력은 결혼이민자가 지역사회 정착, 취업에 필요한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한국어교육이 수원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사회에 안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