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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가족센터, 2023년 ‘돌봄공동체지원사업’ 신규사업 진행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는 0세 ~ 12세 아동을 대상으로 틈새 돌봄, 안전한 돌봄을 제공해 지역 돌봄 역량 강화에 기여하는「돌봄공동체지원 사업」을 2023년 신규사업으로 새롭게 시작한다.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은 여성가족부와 광명시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돌봄공동체 활동비 지원(학습·놀이·체 험, 등하교 지원, 급식지원 등) ▲돌봄 공동체 교육 및 컨설팅 ▲활동 모니터링 ▲월례회의 ▲공동체 네트워크 활성화 등으로 진행된다.

 

사업 시작에 맞서 2월 14일, 센터장 포함 방문단이 대전광역시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했으며 2월 25일에는 본사 업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주민의 열띤 참여 속에 개최했다.

 

센터는 지난 2월 8일부터 2월 28일까지‘돌봄공동체 공개 모집’을 진행해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 종 5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팀은 ▲철산동을 중심으로 구성된 ‘철산오총사’, ‘별빛작은도서관’▲하안동 중심으로 구성된‘광명한마을’,‘청바지’▲광명동 중심으로 구성된‘아이아이’이다.

 

앞으로 연말까지 지역 내 아동 틈새 돌봄을 위해 노력할 5개 공동체를 위해 센터가 밀착 지원하게 된다. 광명시가족센터 남은정 센터장은 “향후 5개 팀이 지역 내 틈새 돌봄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며“이를 통해 지역 내 돌봄공동체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돌봄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돌봄공동체는 틈새 돌봄 활동을 위해 모임을 개방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거나 관심 있는 지역주민은 광명시가족센터 돌봄공동체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이 외에도 광명시 가족센터는 다문화 가족, 1인 가구, 한부모 가정, 조손가정, 신혼부부 등 다양한 가정의 건강하 고 행복한 삶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 하고 있으며 광명시 가족센터 홈페이지 (https://gmfc.familynet.or.kr) 또는 전화(☎02-6265-1366)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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