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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이주민 사회 참여 활성화 방안 찾는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가 이주민의 사회 참여를 활성화할 방안을 찾는다.
 
수원시는 2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수원시 이주민 사회참여 활성화 방안 전략연구’ 중간보고회를 열고, 연구 진행 상황을 알렸다.
 
지난 1월 시작된 ‘수원시 이주민 사회참여 활성화 방안 전략연구’는 이주민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이주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이주민이 활발하게 사회 활동에 참여할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수원시정연구원이 연구를 담당한다.
 
이주민 현황·정책과 이주민 경향 등을 분석하고, 이주민·유관기관 관계자·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조사를 한 후 민선 8기 이주민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맞춤형 정책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승래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조남철 다문화정책과장,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다문화‧외국인 민간위탁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국제화 시대에 걸맞게 다른 문화적·사회적 배경을 지닌 사회 구성원들을 통합할 필요가 있다”며 “이주민이 거주지에서 역량을 발휘한다면 지역사회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주민을 진정한 ‘시민’으로 인정하고, 이주민들이 지역공동체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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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족센터, 8월 가족사랑의 날 ‘화과자 클래스’ 운영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2025년 8월 27일(수)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가족사랑의 날 3회기 프로그램으로 ‘화과자 클래스’ 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7세부터 13세 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전 온라인 접수를 통해 참여 가족이 선정되었다. 행사는 성남시가족센터 교육실 3에서 대면 체험 방식으로 이루어 졌다. 참여 가족들은 동물 모양과 꽃 모양 등 다양한 형태의 화과자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포앙 작업을 포함한 전통 화과자 만들기 과정을 통해 가족 간 협동과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가족 친화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활동으로 마무리되었다. 참여자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참여했다”, “화과자 만드는 시간을 쉽게 접하기 힘든데 아이와 함께할 수 있어 좋았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관련 문의는 성남시가족센터 가족지원팀 전화(031-755-9327, 내선 1번)으로 하면 된다.

성남시가족센터, 다문화자녀 정서지원사업 검사ㆍ치료비 지원 안내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2025년 11월 30일까지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2025년 다문화자녀 정서지원사업 검사비 및 치료비 지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3세부터 13세 까지의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하며, 성남시가족센터 및 협약기관 5개 센터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전화 예약 후 내소 상담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소득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지원 내용은 발달검사 및 종합심리검사 비용의 50% 또는 100% 지원과, 언어·인지· 놀이·미술치료 등 치료비의 50%에서 최대 90%까지 지원 하는 것이다. 단,‘우리아이심리지원바우처’ 또는 ‘발달재활바우처’ 를 사용하는 아동은 본 사업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문화가족 자녀 정서지원사업 관련 예약 상담 및 문의는 성남시가족센터 가족성장팀 전화(031-756-9327, 내선 2 번)으로 하면 된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족 대상 하반기 인권감수성향상교육 성료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과 각종 인권침해 등으로부터 자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인권감수성 향상을 교육을 지난 7월 29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약 20명 내외의 다문화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인권의 의미부터 인권침해 대처법까지 인권의 전반에 대해 다뤘으며 쉬운 이해와 효과적인 교육 진행을 위해 관련 영화 장면을 적절히 활용하여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하반기 인권감수성향상교육은 다문화가족 및 이민자 인권 전문가인 홍규호 박사가 진행하여 교육의 전문성을 더했다. 강의를 수강한 베트남 출신의 결혼이민자 A씨는 “한국에 와서 인권 침해를 경험하기도 했는데, 오늘 교육을 듣고 만약에 또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알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