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화)

  • 구름많음동두천 4.8℃
  • 흐림강릉 3.6℃
  • 흐림서울 5.5℃
  • 맑음대전 8.3℃
  • 흐림대구 7.9℃
  • 흐림울산 8.3℃
  • 맑음광주 11.5℃
  • 흐림부산 11.3℃
  • 구름많음고창 7.7℃
  • 흐림제주 10.9℃
  • 구름많음강화 4.6℃
  • 구름많음보은 7.3℃
  • 구름많음금산 9.2℃
  • 구름많음강진군 10.3℃
  • 흐림경주시 6.8℃
  • 흐림거제 8.8℃
기상청 제공

'징검다리' 한국어 토픽교실, 첫 수료식 가져

(사)더큰이웃아시아 운영 주관, 바텍 네트웍스 후원 이주여성 자립 지원 위해 협력 지속하기로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이주여성을 위한 '징검다리' 한국어 토픽교실이 7일 첫 수료식을 개최했다. 바 텍 네트웍스 후원과 (사)더큰이웃아시아 주관으로, 부설기관 아시아다문화 소통센터에서 지난 3개월간 1차 교육 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자들은 바텍 네트웍스에서 수여하는 교육참여수당을 받는다. 한국 생활 정착과 의사소통에 그치는 기초적인 한국어 수준에 안주하지 않고 전문성과 자립을 위한 이주여성들의 노력과 열정의 첫 결실이다.

 

이민정책의 본격화에 따라 급증하는 이주여성은 언어장벽의 한계로 상당수 일용직 단순노동에 종사하고 있다.

 

이들 가운데는 결혼이주민은 물론 정주를 목표로 하는 숙련이주노동자의 초청으로 입국한 아내들도 있고, 본국에서 고등교육을 받고 전문직에 종사하던 이들도 적지 않다.

 

그러나 현재의 한국어교육 인프라는 기초적인 의사소통 수준의 한국어 학습은 가능하지만 이주민의 전문성을 발휘할 만큼의 고급 교육과정을 수행하는 기관은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바텍 네트웍스는 이주여성들의 한국어 능력을 향상시켜 개인의 자립을 돕는 한편 경제활동 인구로서의 전 문성도 강화하고자, 화성지역에서 12년 간 다문화ㆍ외국인주민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사)더큰이웃아시아와 손을 잡았다.

 

'베트남 이주여성 자립을 위한 징검다리 프로젝트'의 시작으로 지난 3개월간 운영한 징검다리 한국어 토픽교실 1차 교육과정이 성료했다.

 

수료자 전원은 토픽 II 시험(TOPIK, 한국어능력시험)에 응시함은 물론, 성취도에 따라 오는 6월부터 운영할 고급과정(192시간, 토픽 5급 이상 목표)의 집중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징검다리' 한국어 토픽교실은 학습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중도 이탈을 방지하고자 참여 혜택과 불참 페널티를 도입했다.

 

80% 이상 출석한 수료자에게는 출석 회당 5만원, 3개월 개근시 총 240만원 한도의 교육참여수당을 지급하는 대신, 모집 초기에 출석 보증금을 부담해 중도 이탈하거나 불성실 참가자의 보증금은 부설기관 '차오름공부방'(이주민 자녀 방과후 공부방)에 기부키로 했다.

 

참여수당은 바텍 네트웍스가 사회적 공헌사업으로 지원한다. 3개월간 1차 교육을 수료한 이주여성 들은 오는 11일, 토픽 Ⅱ(3급~6급) 시험에 도전한다.

 

아시아다문화소통센터에서 한국어 교육을 담당하는 박광옥 강사는 "모두가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자신했다.

 

공식 토픽 자격을 취득하며 단순 서비스직에서 벗어나 모국에서의 커리어를 살리고 더 나은 취업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밝히기도 했다.

 

후원사인 바텍 네트웍스는 코스닥 상장사인 바텍, 레이언스를 포함한 글로벌 의료기기 그룹이다. 전세계 100여개국에 의료기기를 수출하며, 치과용 CT 분야에서는 세계 1위 기업으로 자리 매김했다.

 

바텍 네트웍스는 본사가 위치한 화성을 비롯, 베트남, 우간다 등 소외되고 지원이 필요한 국가, 지역과 결연을 맺고 상생을 바탕으로 한 CSR활동을 꾸준히 지속해왔다.

 

이번‘징검다리' 한국어 토픽교실 역시, 베트남 다이뜨현 현지 아이들의 교육 지원 사업의 연장선상으로, 다문화 이주가정의 정착을 지원해 이들의 더 나은 삶을 도울 수 있다는 취지로 준비 했다.

 

바텍 네트웍스는 이주여성 가족과 직원가족간 교류 활동 등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활동을 확대ㆍ지속한다는 계획이다



배너
닫기

커뮤니티 베스트

더보기

배너

기관 소식

더보기

속초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자립 지원 확대 '한국어·운전면허 참여자 모집'

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 속초시가족센터가 결혼이민자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한국어 교육과 운전면허 취득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상반기 한국어 교육 참여자를 3월 4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다. 교육은 3월 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7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과 오후에 진행된다. 운영 과정은 지역문화활용 한국어 3개 반과 법무부 사회통합 프로그램 3단계다. 센터는 상황별 한국어 구사 능력을 높이고 지역문화를 익히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사회통합 프로그램을 통해 체류 안정과 사회 이해 역량을 강화하는 과정도 포함된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상황에 맞는 한국어 구사 능력을 높이고 지역문화를 익히는 한편, 사회통합 프로그램을 통해 체류 안정과 사회 이해 증진 등 안정적인 정착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고성군가족센터 2026년 상반기 “토요돌봄 자녀교육” 프로그램 진행

고성군가족센터(센터장 함수임)는 주말에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안전하게 돌보고, 동시에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서적, 사회적 성장을 도우며 가족과 유대감을 쌓을 수 있도록 ‘토요돌봄 자녀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고성군 거주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지난해 만족도 조사에서 부모로부터 “실질적인 양육 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호평을 받음에 따라, 올해는 관내 7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총 5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더욱 다채롭고 깊이 있는 체험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림책 놀이와 북아트, 창의적 사고를 기르는 융합 과학,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베이킹 클래스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참여 아동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건강한 사회성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2월 9일부터 12일까지 가능하며, 프로그램 운영 시간은 3월 14일~6월 13일, 매주 토요일 10~12시다. 함수임 센터장은 “토요돌봄 자녀교육 프로그램은 단순 돌봄을 넘어, 지역사회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가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부모는

평택시가족센터, 겨울방학 둥근 놀이터 캠프 진행 다문화가족 자녀 대상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이은미)는 지난 12일(월)부터 14일(수)까지 3일간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다문화가족 자녀 18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둥근 놀이터 캠프 ‘다(多)같이 놀자’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국립청소년시설 청소년 활동 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되었으며, 이번 캠프에는 평택시가족센터 외 3곳의 지역아동센터가 함께 참여했다. 참여 청소년은 2박 3일간의 캠프에서 디지털 사격, 실내 암벽 등반, 슈링클스 명함 제작, 카프라 세계 마을 꾸미기 등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디지털·예술활동과 청백운동회, 팀별 미션수행 등 팀워크 기반 활동을 통해 사회성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은 “학교에서는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좋았어요. 다른 지역의 친구들과도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많이 친해졌어요”라며 캠프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을 표했다. 이은미 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참여 청소년들이 다른 지역의 청소년들과 어울리며 사회성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2026년 평택시가족센터는 더 알찬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평택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