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서영)은 2023년 4월 20일, 성남위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헌채)과 다문화가족 자녀의 심리정서발달을 위한 초기 검사비 및 치료비 지원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성남위례종합사회복지관의 서비스제공 사업 중 종합심리검사와 언어치료, 모래놀이치료상담 등 성남시다문화가 족지원센터 다문화가족 회원님들의 필요 욕구가 높았던 프로그램이 이용시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정서지원사업을 통해 초기 검사비 및 치료비를 지원한다.
어린이집, 학교, 병원 등에서 발달검사 및 치료를 권유받아 가정에서 자녀의 발달지연이 의심되나 정보부족으로 전문적인 개입이 이루어지지 않은 가정, 발달재활바우처, 지역사회투자서비스 이용 기간 종료 또는 서비스 대상불가로 치료비가 필요한 가정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적 개입이 어려운 가정에 제공되는 서비스이다.
기초생활수급대상 외에도 중위소득 70%(건강보험납부액 기준)이하인 가정, 그 외에도 실직, 갑작스런 위기가정 도 신청가능하다.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창곡동 인근 다문화가족 회원님들의 사회복지서비스 및 프로 그램 이용에 접근성은 높이고 경제적 부담은 덜어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