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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군포시, 시민행복위원회 외국인주민 당사자 간담회 실시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군포시 민관협치기구인 시민행복위원회 복지2소위원회가 지난 14일 군포시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외국인주민 당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복지2소위원회는 우리 주변에 소외된 복지사각지대의 정책을 발굴하는 당사자 분과 위원회로 2023년 협치의제로 외국인 지원정책에 대한 의제 발굴사업을 추진중이다.

 

이번 간담회는 군포시에 사는 외국인주민들의 실제 경험과 목소리를 듣고 더 깊은 이해를 갖기 위해 직접 위원회에서 당사자(외국인) 섭외부터 행사 기획까지 자체적으로 추진한 행사다.

 

간담회는 외국인 긴급지원 서비스, 외국인·다문화 자녀 지원 서비스, 군포시에서 외국인으로 생활하면서 겪는 불편함 등의 주제를 가지고 질의 응답 및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복지2소위원회는 외국인들에게 필요한 의제·정책을 발굴하고 6월 중 이와 관련한 정책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영아 복지2소위원회 위원장은 “행정·복지의 사각지대가 있을 수 있는 외국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그들의 어려움을 직접 들을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 이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정책과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