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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소방서, 외국인 근로자 화재안전 협력 간담회 실시

맞춤형 소방안전 종합대책 추진으로 ‘안전한 광명시만들기’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광명소방서(서장 박평재)는 외국인 근로자 맞춤형 소방안전 종합대책에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시청 및 기관단체 및 고용사업주와의 협력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간담회 주요내용으로는 외국인 소방안전종합대책 안내 및 의견청취, 협력방안 강구 등 외국인 노동자들이 화재로부터 안전하도록 각별한 관심을 갖고 소방정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23년 3월 안산 다세대주택 화재로 외국인 아동 사망자 4명이 발생하였는데, 인구 10만 명당 화재사망자는 외국인이 0.55명 내국인 0.43명으로 외국인은 내국인 대비 0.12명 더 사망자가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인구가 많은 만큼 경기도는 외국인 노동자도 가장 많은 곳이다.

 

경기소방은 외국인들에게 차별없는 안전일터와 생활환경 보장을 위해 지난 3월 외국인 노동자 소방안전 의식도 조사를 실시하는 등 경기소방의 혁신 프로젝트인‘더(THE) 안전한 경기 일터 10대 실천과제’ 운동을 펼치고 있다.

 

광명소방서는 경기소방의 외국인을 위한 안전목표에 동참하기 위하여 관내 외국인 고용 사업장 CEO 등 관계인 7명과 관계기관 및 단체가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 외국인 취약계층의 특성과, 한국어 이해의 부족·정보수집 및 상황판단의 어려움으로 재난 취약성이 더 높은점에 중점을 두고 그간 추진 사항과 4대 추진전략을 함께 향후 추진계획에 반영하고자 이러한 취약부분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눴다.

 

4대 추진전략으로는 ▲외국인 화재예방대책으로 외국인 주거시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하고 외국인 근로자 대상 “소방안전교육 확대”▲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119 신고 시 “외국인 근로자 숙소” 자동 표출, 외국인 환자용“다국어문진표”제작 ▲모두 함께 안전문화 확산 방안으로 경기도“외국인119청소년단” 창단, 경기도“외국인심폐소생술경연대회”개최 ▲외국인 안전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거주밀집지역“공용소화기”설치, 대안학교 학생 소방교육·훈련을 강화하기로 했다.

 

23년 상반기 추진사항을 살펴 보면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에 소방시설(소화기,주택용 화재 경보기)보급 40곳과 외국인 고용사업장 37개소 안전컨설팅 실시 ▲외국인 고용 사업장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방문 교육 등 206명 완료 ▲외국인 근로자 맞춤형 안전교육을 위한 Global소방안전 서포터즈 운영 실시(총6개국 8 명)과 다문화 의용소방대원 임명 추진(총3개국 3명) ▲생명존중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외국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 (장려상 수상)를 하였다.

 

하반기 향후추진계획으로는 ▲외국인 주거시설 “주택용 소방시설 60개소 설치”▲외국인 대상 “119안전체험관 교육”확대 ▲경기소방 혁신사업장 대형소화기 및 화재경보기 지원 ▲외국인 근로사업장소방훈련 및 안전캠페인 지속 추진 등이다.

 

박평재 광명소방서장은 “외국인 인권보호 및 생명보호를 위하여 광명소방서가 앞장서겠 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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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족센터, 8월 가족사랑의 날 ‘화과자 클래스’ 운영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2025년 8월 27일(수)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가족사랑의 날 3회기 프로그램으로 ‘화과자 클래스’ 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7세부터 13세 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전 온라인 접수를 통해 참여 가족이 선정되었다. 행사는 성남시가족센터 교육실 3에서 대면 체험 방식으로 이루어 졌다. 참여 가족들은 동물 모양과 꽃 모양 등 다양한 형태의 화과자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포앙 작업을 포함한 전통 화과자 만들기 과정을 통해 가족 간 협동과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가족 친화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활동으로 마무리되었다. 참여자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참여했다”, “화과자 만드는 시간을 쉽게 접하기 힘든데 아이와 함께할 수 있어 좋았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관련 문의는 성남시가족센터 가족지원팀 전화(031-755-9327, 내선 1번)으로 하면 된다.

성남시가족센터, 다문화자녀 정서지원사업 검사ㆍ치료비 지원 안내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2025년 11월 30일까지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2025년 다문화자녀 정서지원사업 검사비 및 치료비 지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3세부터 13세 까지의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하며, 성남시가족센터 및 협약기관 5개 센터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전화 예약 후 내소 상담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소득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지원 내용은 발달검사 및 종합심리검사 비용의 50% 또는 100% 지원과, 언어·인지· 놀이·미술치료 등 치료비의 50%에서 최대 90%까지 지원 하는 것이다. 단,‘우리아이심리지원바우처’ 또는 ‘발달재활바우처’ 를 사용하는 아동은 본 사업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문화가족 자녀 정서지원사업 관련 예약 상담 및 문의는 성남시가족센터 가족성장팀 전화(031-756-9327, 내선 2 번)으로 하면 된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족 대상 하반기 인권감수성향상교육 성료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과 각종 인권침해 등으로부터 자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인권감수성 향상을 교육을 지난 7월 29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약 20명 내외의 다문화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인권의 의미부터 인권침해 대처법까지 인권의 전반에 대해 다뤘으며 쉬운 이해와 효과적인 교육 진행을 위해 관련 영화 장면을 적절히 활용하여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하반기 인권감수성향상교육은 다문화가족 및 이민자 인권 전문가인 홍규호 박사가 진행하여 교육의 전문성을 더했다. 강의를 수강한 베트남 출신의 결혼이민자 A씨는 “한국에 와서 인권 침해를 경험하기도 했는데, 오늘 교육을 듣고 만약에 또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알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