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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2024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용 농가 신청 접수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해소하고자 2024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을 위해 사용 농가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으며, 운영 시기는 2024년 3월 이후에 신청 농가에 배정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자는 무안군에 거주 중인 농업인 또는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의 농업법인이며 신청자의 농지 또는 조합·법인 보유 농지 내에서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농가 또는 농업법인이어야 한다.

 

계절근로자는 무안군과 업무협약(MOU)을 맺은 외국의 지자체 계절근로자이며, 나이는 만 25세 이상 50세 이하의 본국에서 농업 종사 이력 1년 이상의 근로자이다.

 

또한, 계절근로자의 체류가능 기간은 90일(C-4비자), 5개월(E-8비자)이므로 농가 또는 농업법인은 농작업 상황에 따라 필요한 인원의 수와 기간을 적절하게 선택해 신청할 것을 권장한다.

 

신청을 원하는 농가 또는 농업법인은 2023년 8월 4일부터 8월 25일까지 주소지의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 농업경영체등록 확인서, 주민등록등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러한 계절근로자 제도로 인해 농가의 부족한 일손 문제가 점차 해소되기를 바라며, 기간 내 꼭 신청할 수 있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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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 2년 연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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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가족센터 다문화 동아리, 시군 동아리 경연대회서 잇달아 수상

금산군가족센터 다문화 동아리 뷰티풀라이프·디아나 팀이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5년 충남 다문화가족 페스티벌 시군가족센터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각자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을 받은 뷰티풀라이프 팀은 필리핀 전통춤 동아리로 지역 내 중국, 캄보디아,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여성 1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2023년 다문화 우수사례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디아나 팀은 장려상을 받았으며 올해 베트남, 중국, 한국 출신 여성 8명이 참여하는 밸리댄스 동아리로 팀을 구성해 매주 수업을 진행하며 친밀감을 쌓아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뷰티풀라이프와 디아나 팀이 상을 받은 것은 그동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 모두가 자기표현의 기회를 더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취업지원 ‘리크루팅 데이’ 2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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