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박미경 센터장)는 7월 15일 (토), 7월 22일(토)에 부모를 대신하여 아동을 양육하는 중요한 돌봄 인적자원인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 ‘해우소’(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우리들의 소리)를 진행 했다고 밝혔다.
집단상담 및 원예 활동을 통해 아이돌보미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정서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이를 통해 아이돌보미가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유지하도록 하여 아이돌보미가 안정적으로 돌봄 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돌보미는 “동료와의 소통을 통해 마음이 정화됨을 느꼈다.”, “우리 인생에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해 주었고, 동료들과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미경 센터장은 “앞으로 아이돌봄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아이돌보미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인해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가정으로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지원 사업으로 ‘아이돌봄서비스’ 홈페이지(www. idolbom.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화성시가족센터 아이돌봄지원팀 (☎ 031-223-033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