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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가족센터, 초등학생 대상 '우리가 정하는 여행' 진행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는 광명시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7월부터 8월 총 3회에 걸쳐「우리가 정하는 여행」(이하 우정여행) 팀별여행활동을 진행했다.

 

우정여행은 아동친화도시 광명시의 정책에 맞춰 센터 내 아동·청소년 사업 필요성에 따라 금년도 신규사업으로 기획되었다.

 

초등학생의 자기주도성과 지역감수성 향상을 여행이라는 주제로 풀어가는 본 사업에 신청자가 집중되며 총 10팀이 신청하여 3:1의 경쟁률을 뚫고 3팀이 선정되며 시작부터 뜨거운 관심이 쏠렸다.

 

우정여행은 ▲지역내 환경캠페인 ▲가정미션 ▲여행기획회의 ▲팀별여행활동 활동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했다.

 

팀별여행활동은 각 3팀의 초등학생이 직접 여행지를 선정하고 여행지 교통편, 여행활동 내용, 식사 등 세부적인 내용을 직접 계획하여 어른들의 도움이 아닌 본인 힘으로 과정을 계획하며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참여 초등학생 김ㅇㅇ양(소하초 3학년)은 “이번 여행을 통해 친구와 더욱 사이가 좋아졌고 부모님 없이 여행을 계획하면서 진정한 자유를 느꼈다”고 말했다.

 

이ㅇㅇ군(광성초 5학년)은 “여행비 마련을 위해 엄마 발도 씻겨드리고 환경캠페인 할때, 쓰레기를 버리지 말라고 철산역에서 외치는 일이 부끄러웠지만 재밌었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참여 초등학생의 보호자인 김ㅇㅇ씨는 “항상 부모님들과 여행을 다녔던 자녀가 또래 친구와 즐겁게 여행을 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매력적이라 신청을 권유하였다"며 "면접을 통해 선발된 만큼 기쁜 마음이 컸고 여행비 마련을 위해 친구들과 미션활동을 진행하며 다양한 지역활동을 해볼 수있는 기회를 접해 기쁘다.

 

막상 여행을 가는 시기가 되니 염려되 었으나 센터 관계자와 함께 안전히 다녀오는 과정을 지켜보며 신청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와 우리 가족 모두에게 의미 있는 프로그램인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광명시가족센터는「우리가 정하는 여행」외에도 지역 내 아동청소년의 진로탐색 및 학업스트레스 해소를 위한「행복한가족 – 청소년기 사업」등 아동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진행 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가족센터 홈페이지(https:// gmfc.familynet.or.kr) 또는 전화(☎02-6265- 136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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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가족센터, 10월 센터 소식 및 프로그램 안내

다양함을 통합으로 디자인하는 가족 복지 전문기관,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다양한 가족을 위한 프로그 램을 준비했다. ■ 추석맞이 모듬전 만들기 이천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10명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모듬전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은 10월 2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열리며, 꼬지전·산적·호박새우전 등을 함께 만든다. 신청은 9월 24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QR코드 또는 센터 홈페이지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준비물은 앞치마이며, 문의는 사업3팀(☎ 031-631-2267)으로 하면 된다. ■ 컴퓨터 주말반 교육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인 ‘컴퓨터 주말반’도 운영된다. 교육기간은 10월 18일부터 11월 22일까지 총 6회 이며,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센터 3층 디지털교육장에서 열린다. 엑셀 집중과정으로 진행되며, 결혼이민자와 배우자, 외국인주민 등이 참여 할 수 있다. 접수는 10월 1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15명을 모집하며, 홈페이지 또는 QR코드를 통해 신청 가능 하다. 문의는 사업3팀(☎ 031-631 2267)으로 하면 된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경희대학교, 다문화가정 아동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공동 운영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와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한국어학과는 다문화가정 아동의 학습 지원과 정서적 성장을 돕기 위해 공동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6 학년 다문화가정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하며, 경희대학교 한국어학과 대학생 10명이 멘토로 참여한다. 아동들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주요 교과 학습을 지원받을 뿐만 아니라, 멘토와의 교류를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나누게 된다. 특히, 대학생 멘토들은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학습 지도와 함께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단순한 공부 지원을 넘어 아동들의 자존감 향상과 건강한 또래관계 형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멘토링을 통해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학업은 물론 정서적으로도 긍정적인 성장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아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령시, 제13회 ‘따로 또 같이’ 다문화 인식개선 화합행사 개최

보령시가족센터는 지난 26일 제13회 ‘따로 또 같이’ 다문화 인식개선 화합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3년째 이어져 온 이번 행사는 내·외국인 500여 명이 참여한 보령 지역 최대 규모의 다문화 축제로,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지역민들이 하나의 공동체로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국가의 전통문화 체험과 공연을 통해 문화 다양성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한층 더 확산시켰다. 행사는 명천실버복지관의 사물놀이 공연과 명천어린이집의 율동 무대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개회식에서는 지역 내 다문화가족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 단체와 개인, 다문화가족 지원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보령시여성인력개발센터를 비롯한 지역사회 유공자들의 숨은 노고를 기리는 의미 있는 시간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헌신을 조명하고, 다문화 사회 정착을 위한 시민 참여 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각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18개의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3개국 세계놀이 체험’에서는 ▲한국의 투호와 제기 ▲베트남의 따가오 ▲일본의 다루마오토시와 긴교스쿠이 등 전통놀이를 통해 각국의 문화적 특색을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