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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광명도서관 4층 디지털도서관,‘시민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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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문화뉴스=강성혁 기자ㅣ광명시 광명동 광명도서관 4층에 있는 디지털도서관이 ‘시민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시는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디지털도서관의 노후 시설을 새롭게 정비하고 시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디지털도서관은 10일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을 맞았다.

광명도서관은 2004년에 개관했으며 올해 경기도의 ‘노후도서관 시설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도비 1억5천만 원을 지원받았다. 광명시는 도비에 시비 3억5천만 원을 추가해 5억 원의 사업비로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했다.

디지털도서관은 면적 618㎡, 131석의 규모로 컴퓨터, DVD관람, 위성방송 청취 등의 좌석으로 운영됐으나, 이용자 트렌드의 변화로 이용률이 저조하여, 지난 6월 21일부터 공사를 시작해 시설개선, 옥상방수 및 친환경쿨루프 시공, 블라인드 교체 등을 진행했다.

이번 시설개선 공사를 통해 컴퓨터 30석, 노트북 10석, 가족석을 포함한 DVD관람 8석을 조성하고, 유휴 공간에 넓고 쾌적한 문화교실, 독서모임, 악기연주 등을 할 수 있는 동아리실 2개, 4인이하 소규모 그룹활동을 할 수 있는 그룹협업석 3석을 조성했다.

광명시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현재 전체 좌석의 50%를 운영하고 있으며 동아리 모임과 강좌 등은 줌(ZOOM)을 이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동아리 모임 신청 등은 광명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예전처럼 많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도서관을 이용하지 못해 안타까운 심정이다. 시민의 눈높이 맞춰 복합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한 디지털도서관에서 서로 소통하고 다양한 정보를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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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가족센터, 5월 센터 소식 및 프로그램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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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 대상 호신술 및 범죄예방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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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날 기념, 성남시 제14회 지구촌어울림 축제 성료

5월 11일 성남시청 광장에서 ‘제14회 지구촌 어울림 축제’가 열렸다. 성남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앞두고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성남시에서 떠나는 세계여행’으로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 시민 등 50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시청 특설무대에선 27개국의 국기 퍼레이드와 퓨전국악 밴드 그라나다의 공연이 펼쳐졌다. 외국인·다문화 업무 유공자 4명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 했으며, 미8군 브라스밴드, 성남청년프로 예술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또 광장에는 축제·놀이·음식 체험 부스 40개가 설치됐다. 일본, 인도, 필 리핀 등의 축제를 소개하고 한국 전통 놀이인 길쌈 놀이, 비석치기, 투호 등 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중국 고기만두, 일본 야키토리(닭고기꼬치), 베트남 분짜네임(비빔 쌀국수), 캄보디아 바이스롭(돼지고기 덮밥) 등도 맛볼 수 있다. 모든 음식 체험 부스는 일회용기가 아닌 다회용기를 사용해 친환경 행사로 진행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지구촌 축제는 우리 모두가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