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는 9월 23일 추석맞이 다문화 및 비다문화가족이 함께 어울리는 한가위, 한가족, 한마음 운동회를 진행했다.
추석을 맞이해 가족 간 단합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운동회를 주제로 진행된 본 행사는 한국의 전통 놀이뿐만 아니라 세계 전통놀이도 함께 배우고 게임으로 익히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세계 전통놀이는 센터 내 다문화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일본 강사(사노아사미)와 베트남 강사(윤시월) 가 직접 각 나라의 전통놀이 방법을 소개하며 가족들과 함께 어울렸다.
운동회에 참여한 이○○씨는 “아이들이 즐겁게 즐길 수 있게 자리 마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본과 베트남 전통 놀이도 할 수 있어 새로운 놀이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명시가족센터 남은정 센터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다문화·비다문화가정이 운동회를 통해 한국을 포함한 다양한 나라의 전통놀이를 쉽게 익히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본 운동회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광명시가족센터는 광명시 내 가족들이 지역 사회에서 서로 소통하고 관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마음을 전했다.
한편, 광명시가족센터는 지역 내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문화활동지원 ▲부부관계향상지원 ▲영아기, 청소년기 가족지원사업 ▲가족상담, 등 다양한 가 족유형을 지원하며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문의는 광명시가족센터 전화(02-6265- 136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