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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2023년 하반기 다문화가족 협력 실무위원회 회의 진행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서영)는 11월 16일 성남시의회 1층 회의실에서 2023년 하반기 다문화가족 협력 실무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공공, 경찰서, 아동청소년, 외국인, 여성가족, 위기의료지원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협력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있으며, 위기 다문화가족, 외국인 가정 가족 구성원의 인권을 보호하고 긴급통합지원체계 서비스 구축을 위한 실무위원회 구성을 목적으로 활동한다.

 

회의는 협력실무위원회 활동보고와 활동계획, 교육 순으로 진행되었다. 활동보고에서 성남시 다문화, 외국인가족의 사례를 공유하며 다양한 유관기관에서 협조가 가능한 부분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구급차 등 긴급 의료가 필요한 경우 다문화, 외국인의 시스템 이용 편의 도모를 위한 내용 등을 공유했다. 2024년 활동계획으로 기관별 변경 서비스 자원을 공유하고, 다문화가족과 함께 성장하는 조화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문화 아동 청소년의 동등한 출발선 보장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생활환경 조성에 대한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

 

이어 역량강화를 위한 이주배경청소년 지원사업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교육은 이주배경청소년지원센터 유기옥 소장이 맡았다.

 

박서영 센터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각자 기관에서 논의가 필요한 외국인 가정사례 등에 대한 논의와 내년 사업을 공유했으며, 특히 늘어나는 이주배경 청소년에 대해 뜻깊은 강연도 듣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협력실무위원회는 지난 3월부터 범죄피해 지원, 6월 통합회의 및 네트워크 활동, 10월 범죄피해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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