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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가족센터, 11월 센터 소식 및 프로그램 안내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다양함을 통합으로 디자인하는 가족 복지 전문기관,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다양한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2024 다문화가족 동아리 신규 모집

이천시는 7인 이상으로 구성된 다문화 가족 및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교육, 취미, 문화체험, 자녀 교육 등 다양한 분야로 지원이 가능하며 11월 1일 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동아리 모임 대표자가 신청 가능하다.

 

동아리 활동비는 90%를 지원하며 10%의 자부담이 있다. 문의는 이천시가족센터 동아리 모임 담당자 전화 (070-4866-0201)로 하면 된다.

 

■ 가정통신문 번역지원

이천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지원사업으로 가정통신문 번역지원을 한다고 전했다. 해당 사업은 번역지원을 희망하는 유ㆍ초ㆍ중ㆍ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에서 발송하는 가정통신문 중 번역이 필요한 문서 번역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필리핀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미얀마어, 러시아어, 태국어 등 9개 언어를 지원하며 공식 문건만 한해 번역을 지원한다.

 

가정통신문 번역 소요기간은 3일 이내이며, 문건에 따라 기간이 변동될 수 있다. 신청 및 문의는 이천시가족센터 전화(070-4866-0201) 또는 이메일 (2000mfsc@daum.net)으로 하면 된다.

 

■ 2023년 다문화신문 만족도조사

이천시가족센터는 2023년 이천시와 이천시가족센터의 지원으로 다문화가족에게 무료로 보급한 다문화신문 구 독지원사업 만족도 조사를 진행중이라고 전했다.

 

만족도 조사는 11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이천시가족센터 홈페이지나 지면 18면 하단의 홍보지 QR 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 취업교육 욕구조사

이천시가족센터는 2024년 결혼이민자 취업지원사업의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취업교육 사전욕구조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욕구조사는 11월 9일부터 11월 23일 간 진행되며 이천시가족센터 홈페이지 또는 지면 19면 하단의 홍보지 QR코 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

외국인 가족, 북한이탈주민 가족을 포함한 이천시에 거주중인 만 12세 이하의 다문화 자녀를 대상으로 이천시 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 지원사업을 진행중이다. 가정방문은 불가하며 센터 내 언어발달교실에서 진행한다. 신청 및 상담은 전화(070-4176-5151)로 하면 된다.

 

■ 이중언어 글로벌인재로 UP

영유아 및 초등학교 자녀를 둔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이천시가족센터는 이중언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중언어 부모코칭, 이중언어 부모자녀 상호작용 프로그램, 이중언어 활용 프로그램을 교육 내용으로 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동반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중언어 프로그램 신청은 이천시가족센터 이중언어 코치 전화(070- 4866-0207)또는 홍보지, 이천시가족센터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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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가족센터,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국내적응 프로그램 성료

양평군가족센터(센터장 박우영)는 2025년도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국내 적응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와 지역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 주민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1월 7일 진행된 올해 마지막 프로그램은 지평장공장 고추장 만들기 체험으로, 참가자들은 전통 장류의 제조 과정을 배우고 직접 고추장을 담그며 한국의 식문화와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였다. 올해 국내 적응 프로그램은 상·하반기로 나뉘어 운영됐다. 상반기에는 △공예박물관 관람 및 김치 만들기 △강릉 오죽헌 탐방을 통해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의 생가를 방문하며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 화폐의 역사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하반기에는 △양평친환경로컬푸드의 지원으로 진행된 한국어 수준별 로컬푸드 요리체험 △여주 목아박물관 방문 △경기공예페스타 가죽공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어졌다. 박우영 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의 문화와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러한 활동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다문

광양시가족센터, 다문화부부 위한 합동결혼식 열어

전라남도 광양시가족센터는 지난 4일 금호동 백운플라자 레스토랑에서 경제적 사정이나 여건상 예식을 올리지 못했던 다문화부부 두 쌍을 위한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스코 프렌즈봉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7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광양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에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결혼식은 광양창의예술고등학교 관현악부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포스코 광양제철소 고재윤 소장의 주례와 혼인서약, 성혼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광양시립합창단 서지명 테너의 축가와 신부의 우즈베키스탄 전통춤 공연이 더해져 서로의 문화가 어우러진 따뜻한 무대가 펼쳐졌다. 주례를 맡은 고재윤 포스코 광양제철소장은 “결혼은 사랑을 매일 실천하는 약속”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부부들에게 평생의 행복으로 남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주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 속에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진정한 가족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희 광양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합동결혼식이 다문화부부에게 소중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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