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안산시는 3월 22일까지 제15회 ‘안산시 다문화시민대상’ 후보자를 공개모집 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안산시 다문화시민대상은 시정 발전과 내․외국인의 지역 사회통합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시상해 함께 살아가는 성숙한 상호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되며 지난해까지 총 4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시상 부문은 ▲외국인노동자 ▲결혼이민자 ▲다문화 사회통합공로자 ▲문화 ▲지역경제 5개 부문으로 분야별 각 1명의 수상자를 선발한다.
전 분야 외국인이 대상이며, 다문화 사회통합공로자는 내·외국인 및 기관·단체도 가능하다. 추천권자는 안산시 구청장, 동장 등으로 기업체, 외국인 지원 관련 기관 및 단체장 추천도 가능하다.
심사는 안산시 다문화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에서 평가표에 의한 평가 및 심사로 수상자를 선정하며 오는 5월 세계인의 날 행사 시 시상할 예정이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상호문화도시 안산의 가치 확산을 위해 시정발전과 내․외국인의 사회통합에 기여한 분들을 발굴·시상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분야별 수상자를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