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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어교육 1차시 종강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명옥)는 2월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한 한국어교육 1차시 수업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한국어교육은 오전 4개 반, 오후 1개 반, 야간 1개 반으로 총 6개 반으로 진행되었으며, 74명의 수강생들이 참여 했다. 수업 총 221회기 진행, 연인원 1,968명을 달성했다.

 

한국어교육은 교육뿐만 아니라 한국의 문화를 접목해 개강식을 진행했다. 한국에서 새로운 것을 시작할 때 ‘떡’을 돌리는 문화를 알려주며, 개강식에서 떡을 나누어 먹으며 새학기를 힘차게 시작하도록 격려와 함께 교육을 시작했다.

 

오전 4개 반은 초급1, 초급2, 중급1, 중 급2반으로 수준별 수업을 제공했다. 정규 100시간과 문법정리반 10시간으로 각 반별 110시간의 수업을 진행했다.

 

단계에 맞는 한국어 습득을 통한 한국 사회 조기적응을 유도하고 의사소통의 불편함을 해소하여 정보습득 활용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간이었다. 오후반은 총 35회기 70시간으로 구성했다.

 

한국어능력시험 대비반으로 운영했으며, 토픽 시험의 전반적인 흐름과 시험 유형을 학습하여 토픽시험에서 고득점을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야간반은 총 35회기 70시간으로 구성했으며, K팝, K드라마로 배우는 한국어교육으로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했 다. 낮 시간이 자유롭지 않은 많은 수강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실생 활에서 사용하는 생생한 표현들을 배 우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각 반별 한국어 백일장 진행하여 글쓰기를 통해 결혼이민자의 한국어 실력을 높이고 학습 의욕 고양 및 지속 적인 교육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진행 했다.

 

백일장은 총 46명의 학습자가 참여했으며, 11월경 시상식을 개최하여 최우수, 우수, 장려상을 각 반별로 심사하여 상금과 상장, 꽃다발 등을 수여 할 예정이다.

 

수료식은 옛 서당에서 수업을 마무리 할 때 ‘책걸이’하는 전통문화를 알려주며, 반별로 다과를 나눠 먹고 짧은 방학이 지난 후 새 학기에 힘차게 참여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식으로 진행했다.

 

성취도 평가 평균 62점 이상과 출석률 80% 이상인 수료 조건을 달성한 수강생에게 이수증을 수여하고 전 회기 개근한 수강생에게는 개근상을 수여했다.

 

한국어교육 2차시 수업은 ▲오전반 (초급1~중급2) 4개 반 ▲오후반(노래로 배우는 한국어) ▲야간반(K드라마, K팝으로 배우는 한국어) 온라인 교육 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는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전화(031-740- 115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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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 대상 ‘쉽고 맛있는 한식요리교육’ 운영

양주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한국 정착을 돕기 위해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패키지 – 쉽고 맛있는 한식요리교육’을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10시~12시, 총 3회기에 걸쳐 경동대학교 호텔조리학과 실습장에서 운영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의 건강한 국내 생활 적응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참여자들은 ▲명절 차림(잡채·전류) ▲생일 차림(미역국·닭조림) ▲간식 차림(김밥·떡볶이) 등 한국의 대표 가정요리를 직접 조리하며 한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경동대학교 호텔조리학과(이재상 교수) 학생들의 1:1 실습지도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참여자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처음 한국 요리를 접하는 결혼이민자들에게 한식문화에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참여자인 응웬***(베트남, 20대)은 ‘한국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니 더 맛있다. 집에서 남편에게 해주면 좋을 것 같다’, 너****(라오스, 20대)는 ‘잡채를 배워서 시어머니에게 해주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은순 센터장은 ‘준비와 실습을 도와준 경동대학교 호텔조리학과에 깊이 감사드

양평군가족센터, 자녀 생애 맞춤형 부모교육 ‘행복한 부모학교’ 운영

양평군가족센터(센터장 박우영)는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미취학 자녀부터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부 40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행복한 부모학교’를 운영했다. 올해 신규로 추진된 부부특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복한 부모학교’는 부부간 친밀감 회복과 자녀 발달 단계에 맞춘 부모 역할 이해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자녀 연령별 특성에 따라 △부부의 친밀감 향상과 자녀 성교육 △의사소통 전략 및 마음챙김 등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으며, 가족만의 ‘건강 총명단 만들기’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우영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가 서로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자녀의 생애주기에 맞는 부모 역할을 강화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의 가치를 높이며 가족 역할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가족 소통 증진 및 역할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안성시 가족센터, 시민 위한 ‘크리스마스 포토존·체험 전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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