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명옥)는 8월 31일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알기 쉬운 출입국 관리’ 교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인권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남서울이주여성상담소의 김민정 소장이 강의하였으며, 다문화 가족의 인권보호와 알 권리 증진 및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강사는 실제 상담 사례와 함께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 가족이 출입국 관련 절차를 명확히 이해하고, 원활히 처리할 수 있도록 체류 자격 유지에 필요한 서류 준비 방법과 비자 연장 절차에 대해 설명했다.
다문화가족에 꼭 필요한 내용이었던 만큼 모든 참여자가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하였으며, 본인뿐 아니라 주변 지인들의 상황에 대해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참여자 A씨는 “현재 비자 등과 관련하여 복잡한 상황에 처했는데, 관련하여 조언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도 센터에서 이런 교육이 많이 진행되었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전했다.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평소 출입국 관리, 비자 연장 등과 관련하여 다문화 가족의 문의가 많은데, 일련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 가족이 관련 정보를 충분히 이해하고, 불이익을 겪지 않도록 도움을 줄것“이라고 밝혔다.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고, 이들이 한국 사회에 원활히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