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는 9월 28일(토) 광명시 안양천 찬빛광장에서 300여 명의 광명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내외국민이 함께하는 문화소통프로그램’ <다문화 페스티벌>은 세계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9개국(몽골, 중국, 러시아, 베트남, 네팔, 인도, 필리핀, 일본, 한국) 전통놀이 체험부스 ▲문화다양성 캠페인부스 ▲다문화음식부스가 운영되어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준비해 재미와 뜻깊은 활동을 시민이 함께할 수 있었다.
행사 참여자 중 최0호 어린이는(9세) “외국인이라 낯설기만 할 줄 알았는데, 재미있는 놀이도 함께하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니까 너무 좋았어요! 더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해보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김0희(38세)씨는 “막내가 24개월이라 참여하기 어려울 거라 생각했는데,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활동들이 많아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광명시가족센터 남은정 센터장은 “광명시민이 다양한 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해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광명동(4월)을 시작으로 철산동, 하안동 등 지역 곳곳에서 <문화소통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의 긍정적인 인식향상을 위해 다문화·비다문화가 함께 어울리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광명시가족센터는 “하반기에는 학온동·가학동에서 더욱 알차고 재미있는 내용을 담은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