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박미경 센터장)는 8월 30일부터 10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총 8회기), 화성시 관내 거주 최초입국 3년 이상 결혼이민자 10명을 대상으로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 패키지 ‘한국생활 갓(god) 생(life) 프로젝트2’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 패키지는 한국생활 초기 적응이 이루어진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미래설계, ▲괜찮은 일자리를 향한 길 찾기, ▲생활 속 알기 쉬운 법령의 이해(폭 넓은 사회활동), ▲당당한 학부모를 향한 길 찾기, ▲나만의 립스틱 만들기(문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결혼이민자들이 스스로 자신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체계적인 정착 준비를 통해 정착의 질적 수준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또, 8회차 ‘나만의 립스틱 만들기’ 프로그램은 그동안 열심히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여자들에게 주어지는 힐링 시간으로 참여자 간 유대감 강화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정보를 얻고 자기개발에 도움이 되었다, 인터넷을 활용해서 다양한 정보를 찾을 수 있게 되어 좋았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화성시가족센터는 중장기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생활에서 비전을 찾고 우리 사회에서 건강한 시민으로 정착·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 패키지 관련 문의사항은 화성시가족센터 역량강화팀(070-8831-8618) 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