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명옥)는 11월 5일 센터 303호에서 중도입국자녀 한국사회 적응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어교육을 수강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문화 체험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문화체험은 만들기를 좋아하는 중도입국자녀들을 위해 한국에서 기념일, 생일 등 다양한 이벤트에 사용되어 인기있는 레터링 케이크를 만드는 시간을 제공했다.
성남에서 유명한 케이크샵을 운영하는 강사를 섭외하여 수업을 진행하였으며, 각자 원하는 동물과 문구를 작성할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색상의 크림을 활용하여 본인만의 개성있는 레터링 케이크를 만들었으며, 체험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수강생 간의 친밀감이 향상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프로그램 참여한 중도입국자녀는 “처음 케이크를 만들어봤는데 재미있었다. 직접 만든 케이크를 가족들과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성남시에 거주하는 중도입국자녀의 원활한 한국생활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