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2024년 12월 17일 화요일 결혼이민자를 위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인 ‘화.성 결혼이민자 내일(JOB)학교’의 마지막 단계인 다문화이 해교육강사 자격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특강을 포함해 총 23회 69시간의 실습 중심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프로그램 은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 역량을 갖추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교육 내용은 다문 화교육과 세계시민교육을 비롯해 강의 기획, 강의계획서 작성, 강의안 작성 및 시연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참여자들의 강의 준비 역량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총 9명의 교육생이 모든 과정을 수료했으며, 수료증과 기념품을 수여받았다.
또한 ‘글로벌민주시민강사 다문 화이해교육’ 민간자격증 시험에 응시해 전원이 자격증 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대만 출신의 교육생 한교진씨는 “이번 과정을 통해 강사로서의 역량을 다질 수 있었다. 내년에는 강사로 활동 할 수 있도록 화성시가족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에 기대가 크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미경 화성시가족센터장은 “사전교육부터 자격과정 까지 총 63일, 189시간의 긴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화성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들의 취업과 역량 개발을 적극 지원할 것이며, 여러분이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격려했다.
화성시가족센터는 2025년에도 지역사회 수요를 반영한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결혼이민자들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