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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다이음협회, ‘다이음봉사단’ 맑은 도시 만들기 봉사활동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세계다이음협회(회장 장지영)의 ‘다이음봉사단(단장 진선미)’는 지난 10월 26일 토요일 청주 상당공원에 모여 중앙공원까지 성안길을 돌며 맑은 도시 만들기 일환으로 '다함께 환경 지키미' 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12개국의 결혼이주여성과 유학생 회원들이 참여하여 지역 환경 정화에 힘을 보탰다.

 

회원들은 성안길을 따라 쓰레기를 수거하고, 특히 담배꽁초를 주으며 지역사회의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활동했다.

 

장지영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다문화가정과 유학생들이 함께 모여 청주를 맑은 도시로 만드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우리의 노력이 지역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함께 환경 지키미' 행사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협력하여 지역 환경을 지키고, 서로의 이해를 깊이 있게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봉사활동 후에는 참여자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세계다이음협회는 앞으로도 가능하면 매주 토요일 청주를 맑고 깨끗하게 만드는 활동을 한다고 밝히며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환경 보호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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