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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아빠도, 아빠가 처음이라!' 아버지 역할지원 프로그램 성공적으로 마무리

사춘기 자녀와 아빠의 소통과 관계 회복을 위한 4주간의 프로그램 운영

 

의정부시가족센터(센터장 남성범)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매주 토요일, 총 5회기에 걸쳐 사춘기 자녀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하는 부모 역할지원 프로그램 '아빠도, 아빠가 처음이라!'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춘기 자녀와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버지들이 자녀와의 관계를 회복하고, 긍정적인 양육태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온라인 양육태도 검사, 아버지 교육, 그림심리활동, 목공 체험, 가족 소풍 도시락 만들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과 몰입을 이끌어냈다.


특히 그림심리검사‘마음을 그리며 마음 전하기’에서는 아버지와 자녀가 서로의 얼굴을 마주 보며 그림을 그리고 편지를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일부 참여자들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으며, 자녀들 역시 “아빠 얼굴을 이렇게 가까이서 오랫동안 본 건 처음”이라며 뭉클한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 회기에 가족이 함께 도시락을 만들어 야외 소풍을 떠나는 활동으로 마무리 되었으며, 자녀들은 “아빠와 가까워진 기분이 들었다”고 응답했고, 아버지들은“양육 방식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응답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남성범 센터장은 “사춘기 자녀와 아버지가 함께 한달의 여정동안 진정한 변화와 연결의 순간을 만들어냈다”며 “앞으로도 아버지의 양육 참여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가족의 소통 증진 및 건강성 회복을 위한 부모 역할교육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며, 기관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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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 대상 ‘쉽고 맛있는 한식요리교육’ 운영

양주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한국 정착을 돕기 위해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패키지 – 쉽고 맛있는 한식요리교육’을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10시~12시, 총 3회기에 걸쳐 경동대학교 호텔조리학과 실습장에서 운영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의 건강한 국내 생활 적응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참여자들은 ▲명절 차림(잡채·전류) ▲생일 차림(미역국·닭조림) ▲간식 차림(김밥·떡볶이) 등 한국의 대표 가정요리를 직접 조리하며 한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경동대학교 호텔조리학과(이재상 교수) 학생들의 1:1 실습지도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참여자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처음 한국 요리를 접하는 결혼이민자들에게 한식문화에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참여자인 응웬***(베트남, 20대)은 ‘한국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니 더 맛있다. 집에서 남편에게 해주면 좋을 것 같다’, 너****(라오스, 20대)는 ‘잡채를 배워서 시어머니에게 해주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은순 센터장은 ‘준비와 실습을 도와준 경동대학교 호텔조리학과에 깊이 감사드

양평군가족센터, 자녀 생애 맞춤형 부모교육 ‘행복한 부모학교’ 운영

양평군가족센터(센터장 박우영)는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미취학 자녀부터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부 40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행복한 부모학교’를 운영했다. 올해 신규로 추진된 부부특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복한 부모학교’는 부부간 친밀감 회복과 자녀 발달 단계에 맞춘 부모 역할 이해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자녀 연령별 특성에 따라 △부부의 친밀감 향상과 자녀 성교육 △의사소통 전략 및 마음챙김 등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으며, 가족만의 ‘건강 총명단 만들기’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우영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가 서로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자녀의 생애주기에 맞는 부모 역할을 강화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의 가치를 높이며 가족 역할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가족 소통 증진 및 역할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안성시 가족센터, 시민 위한 ‘크리스마스 포토존·체험 전시’ 운영

안성시 가족센터(센터장 임선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시민들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11월 24일부터 센터 2층 소통공간에서 ‘크리스마스 포토존․체험․사업소개 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가족센터는 지난 5월 신축 이전 이후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열린 공간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진 포토존을 중심으로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포토스팟 ▲간단히 참여 가능한 체험 코너 ▲센터 주요 사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 패널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공간은 가족뿐 아니라 인근 직장인, 청소년,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편하게 들러 머무를 수 있도록 개방형 관람 구조로 조성됐다, 처음 방문하는 시민도 쉽게 둘러볼 수 있도록 전시 동선을 단순화하고 안내 표기를 명확히 했으며, 크리스마스 장식․조명․트리 등 시각적 요소를 활용해 따뜻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체험존 또한 짧은 시간 동안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됐다. 임선희 안성시 가족센터장은 “신축 이전 후 처음 맞는 연말을 맞아 시민들이 부담없이 들러